DL이앤씨, 3대 신용평가기관서 업계 최고수준 신용등급 획득
DL이앤씨, 3대 신용평가기관서 업계 최고수준 신용등급 획득
  • 이준성
  • 승인 2021.02.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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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법인임에도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재무구조 인정받아
DL 사옥 D타워/ DL이앤씨 제공
DL 사옥 D타워/ DL이앤씨 제공

분할 된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건설업계 최상위권의 신용등급을 취득하며 재무안정성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NICE신용평가는 DL이앤씨에 대해서 "주택 사업 중심으로 우수한 수준의 영업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했다. DL이앤씨는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받게 됐다.

신용평가기관은 모두 DL이앤씨에 대해서 업계 최상위권의 시장지위와 원가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수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신규법인임에도 분할 전 대림산업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지주사 체제로 올해 1월 출범한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성장전략을 마련해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확보함에 따라 최적화된 금융조달 비용으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굳건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편, DL이앤씨는 분할 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0조 2,650억원, 영업이익 1조 1,781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건설사업은 7,413억원의 별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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