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온택트 문화 스쿨’, 비대면 시대 문화 창의교육 제안
CJ도너스캠프 ‘온택트 문화 스쿨’, 비대면 시대 문화 창의교육 제안
  • 김민지
  • 승인 2021.03.30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나눔재단, 외부강사 대면과 집단활동 없는 최적화 문화교육사업 관심
CJ나눔재단의 비대면 문화창의 교육지원 사업인 CJ도너스캠프 ‘온택트 문화 스쿨’이 참신한 방식과 높은 교육 효과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CJ나눔재단 제공

CJ나눔재단의 비대면 문화창의 교육지원 사업인 CJ도너스캠프 ‘온택트 문화 스쿨’이 새롭고 참신한 방식과 높은 교육 효과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돌봄의 손길이 부족한 학생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CJ도너스캠프는 가장 열악한 문화분야 교육에 주목,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온택트 문화 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돌봄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에 최적화된 문화놀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온택트 문화 스쿨’은 영화와 음악 감상 기반의 통합 문화창의 활동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십분 활용해, 명작 영화/다큐멘터리, 음악 등을 감상하고 감상 작품에 대한 토의 및 창작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 사고력, 소통 및 협동력을 증진시키는 데 주안점을 둔다.

영화, 음악 작품 감상에 이은 감상평 토의 및 분석 비평과 퀴즈 액티비티 등을 진행한 후 선택활동인 영화, 음악, 디자인 부문 기초 창작 과정을 진행하는 커리큘럼이다. 다양한 작품 감상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감수성을 자극하고 즐겁게 소통하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환경적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온택트로 진행되는 문화교육의 희소성 덕분에 프로그램에 대한 관련 기관의 관심은 뜨겁다.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진 ‘온택트 문화 스쿨’에는 전국 150개 공부방의 1,5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 개 교실 당 10명 내외의 적정 인원으로 수업을 구성함으로써 비대면 교육이지만 학생 한 명 한 명 당 보다 심도 깊은 교감과 지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생활실태 및 비대면 서비스 인식조사에서, 60%의 교사가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가성비 교육 효과가 높은 온택트 수업이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 확대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교육에 직접 참여한 경기 열린지역아동센터 지순영 센터장은 활동 후기 리포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학교도 놀이터도 마음껏 뛰어 놀 수 없던 우리 아이들에게 이번 활동은 잠시 숨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지난 한해 확인한 ‘온택트 문화 스쿨’에 대한 긍정적인 현장 반응과 비대면 문화교육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니즈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4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도너스캠프 교육지원 사업 관계자는 “’온택트 문화스쿨’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고 새롭게 콘텐츠를 재구성해볼 수 있는 문화 감상 및 창작 체험교육으로서, 언택트 시대 훌륭한 교육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