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985억 투입 항공 제조분야 스마트 플랫폼 확충
KAI, 985억 투입 항공 제조분야 스마트 플랫폼 확충
  • 이준성
  • 승인 2021.04.22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항공산업 제조분야의 스마트 플랫폼과 생태계 구축에 향후 5년간 985억원을 투자한다.기존 스마트 공장인 A350동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자동화중심의 스마트 설비를 고정익동, 회전익동, 부품동, 산청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항공산업 제조분야의 스마트 플랫폼과 생태계 구축에 향후 5년간 985억원을 투자한다.기존 스마트 공장인 A350동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자동화중심의 스마트 설비를 고정익동, 회전익동, 부품동, 산청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항공산업 제조분야의 스마트 플랫폼과 생태계 구축에 향후 5년간 98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 공장인 A350동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자동화중심의 스마트 설비를 고정익동, 회전익동, 부품동, 산청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스마트 플랫폼은 디지털 기반기술과 데이터의 융합, 계획과 실적 등을 연동해 생산계획과 실행을 자율화하는 지능형 생산체계를 구현하는 체계를 말한다. 생산, 공정관리, 기술, 구매, 품질 등 5개 분야에서 수행하는 분석 업무를 디지털 전환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KAI는 이번에 항공산업 특화클러스터를 조성해 고부가가치 항공산업의 동반성장도 추진한다.

2022년까지 자체 투자를 통해 항공산업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을 거쳐 검증된 시스템을 협력업체에 전수하는 것을 1단계 목표. 2023년까지는 협력사별로 맞춤형 성공 모델을 제시해 스마트 플랫폼을 확대함으로써 통합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반의 제조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AI는 30개 협력사와 함께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오는 2023년까지 1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KAI는 이와 별도로 94억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공동대응체계와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항공기업들의 공급망이 재편되기 전 경쟁력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