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iF DESIGN AWARD 2021)’에서 이 회사의 디에이치 미세먼지 저감상품 ‘클린존(The Clean Zone)’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본상 수상 기업 가운데 국내 건설사는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여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IDEA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클린존’은 에어워셔·안개분사 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으로 코로나 상황에 특화된 오염물질 저감 상품이다. 에어워셔에서 나오는 깨끗한 바람으로 오염물질을 세정할 수 있어 외부 활동 후 실내에 들어가기 전, 신체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살균할 수 있다. 안개분사(미스트 쿨링 포그)시스템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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