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불(火) 필요없는’ 신개념 비빔국수 '비비고 비빔유수(流水)면' 출시
CJ, ‘불(火) 필요없는’ 신개념 비빔국수 '비비고 비빔유수(流水)면' 출시
  • 김민지
  • 승인 2021.05.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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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해동기술’로 흐르는 물에 1분 풀어주면 완성
CJ제일제당이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신개념의 비빔국수를 출시했다. 흐르는 물에 1분 해동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면 ‘비비고 비빔유수(流水)면’ 2종이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신개념의 비빔국수를 출시했다. 흐르는 물에 1분 해동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면 ‘비비고 비빔유수(流水)면’ 2종이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신개념의 비빔국수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흐르는 물에 1분 해동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면 ‘비비고 비빔유수(流水)면’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끓는 물에 익힐 필요가 없는 비빔국수는 국내 최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소고기고추장비빔유수면’, ‘들기름간장비빔유수면’ 두 가지다. 삶아낸 면과 고명이 급속 냉동된 상태로 붙어있어 통째로 채반에 놓고 흐르는 물에 풀어주면 된다.

삶는 과정 없이도 쫄깃한 면발을 살리기 위해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유수해동기술’을 적용했다. 반죽부터 다르게 배합해 ‘만 번 치댄’ 면발을 최적의 조건으로 알맞게 익힌 후 급속냉동해, 쫄깃하면서 탱탱한 면발을 구현한 것.

비빔소스는 CJ제일제당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 비빔국수 전문점 수준의 비법 소스 맛을 그대로 살렸다. 소고기고추장소스는 다진 소고기를 볶아 깊은 풍미를 더하고 매콤함을 살렸고, 들기름간장소스는 감칠맛 도는 간장에 향긋한 들기름이 어우러져 고소함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사전 조사에서 비빔면 양이 다소 부족하고 부재료가 없어 아쉽다는 의견에 따라, 시중 비빔면 한 개 반 정도의 넉넉한 양을 담았으며, 애호박, 양파, 당근, 목이버섯, 표고버섯 등 오색 비빔 고명을 넣어 부재료 추가 없이도 한끼 식사로 충분하도록 했다. 특히 불로 조리할 필요가 없어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좋다.

국내 비빔면 시장은 지난해 1,500억원 규모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업체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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