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디센트럴게임즈(Decentral Games)에서 플레이 투언(Play-to-earn) 시스템의 메타버스 포커인 “ICE 포커”가 10월말 출시예정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포커게임과는 달리 ICE 포커는 최근 블록체인 게임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NFT를 활용한 플레이 투언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가 무료로 포커를 플레이하여 실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다.
디센트럴게임즈에서 발행하는 메타버스속 아바타 의상 NFT를 구매 혹은 타유저로부터 위임을 받음으로써 무료 게임칩을 할당 받아 플레이가 가능한 구조로써 이는 플레이 투언 게임의 선두주자인 엑시인피니티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한다.
또한 지난 10월 6일 국내 최대의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콘2021”에서 디센트럴게임즈의 창립자이자 CEO인 안토니 마일즈 (Anthony Miles) 가 연사로 참석하여 “플레이 투언 게임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도입”이라는 주제로써 메타버스에서 활용되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시스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어 대중들의 이목을 끈바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러한 Game-fi (Game과 finance의 합성어) 시장의 잠재력에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TRON은 지난 8월에 APENFT와 함께 GameFi 관련 기술발전 기금으로써 3억 달러 투자풀을 시작했으며 최근 디센트럴게임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체결하는 등 이미 Game-fi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으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또한 10억 달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디센트럴게임즈에 투자를 지원했다.
디센트럴게임즈는 메타버스플랫폼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의 가상공간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카지노게임인 블랙잭, 포커홀덤 등의 게임서비스 및 음악공연 엔터테인먼트서비스를 제공하는 DAO (탈중앙화 자율조직)이다.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차세대 진화 형태이며 플레이 투언 생태계가 이 메타버스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친숙한 게임을 하면서 누구나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플레이 투언 형태에서 플레이어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므로서 최근 사용자들이 급증하면서 증가한 매출을 바탕으로 관련 토큰이 급등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