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토론-II] 기술중심주의와 인류문명과 생태학
[영상토론-II] 기술중심주의와 인류문명과 생태학
  • 레인 핫셀
  • 승인 2022.02.0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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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옌센과 레인 하셀 대담: 환경친화적 생태학 관점에서 본 기술중심주의와 인류문명의 문제

By Layne Hartsell

이번 이슈에서 '딥 그린 레지스탕스'(Deep Green Resistance)의 저자이자 창시자인 데릭 옌센(Derrick Jensen)은 생태학의 맥락에서 기술과 인류문명에 관한 문제를 논한다. 옌센은 미국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가장 두드러진 작가들 중 한 명으로써 심층 생태 운동가의 목소리로 대변되고 있다. 그는 생태, 자연, 동물, 그리고 인류에 대한 본질적인 가치관을 갖고있다. 역사의 이 시점에서, 우리는 자연에 대한 의존성을 부인할 수 없다. 자연은 우리의 미래를 더 이상 보장할 수 없는 실존적 전환점에 와 있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우리의 생활환경을 위기로 몰아가는 현상은 주로 기술에 의한 것이며 기술적 힘의 거대한 결과들이 수 세기 동안 생태계와 지구 물리학 시스템에 큰 혼란을 야기해왔고 지난 몇 세기 동안 행성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옌센의 관점은 세상의 파괴에 대한 기능적인 이론에 따라 자연과 문명사회를 유지하고 건설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가정된 역할은 자연의 보존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한다. 즉 그는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연과 일치되는 실용적 행동을 해야 하며  자연 그대로의 미개척지와 야생의 존재 상태를 보호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는 우리 자신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다.

데릭 옌센은 최근 리어 키스( Lierre Keith)와 맥스 윌버트(Max Wilbert)와 함께 '밝은 녹색 거짓말'(Bright Green Lies)을 포함한 수많은 책을 저술했다.

<대담 진행>: 레인 핫셀(Ph.D.) Korea IT Times의 보드멤버/ 방콕 Chulalongkorn University 과학기술사회센터 및 아시아 연구소 베를린/도쿄 연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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