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지정학적 이슈는 비트코인을 시험대에 올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지정학적 이슈는 비트코인을 시험대에 올렸다
  • 조지 프라이어
  • 승인 2022.02.1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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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orge Prior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긴장 고조를 포함한 지정학적 이슈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의 5%가 하락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비트코인의 대량 도입 증가와 더 높은 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 10만명 이상의 러시아 군대가 집결하고 세계 지도자들이 양국 간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영국의 글로벌 금융 드베어그룹(DeVere Group) 최고경영자, 나이젤 그린의 예측에서 나온 주장이다.

관련 연구에 의하면 비트코인 ​​기부금이 우크라이나 비정부기구(NGO)와 자원봉사자단체에 쇄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크라우드펀딩 활동이 우크라이나 군에게 군수품과 의료물자를 제공하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적대국인 러시아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과세표준을 포함한 암호화폐 관련 법제화가 예고되면서 암호화폐 규제를 계획하고 있다. 이 두 라이벌은 모두 암호화폐에는 결제를 차단할 수 있는 중앙기관의 권한이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거래를 차단할 수 있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을 우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즉 다른 어떤곳에서도 최근에 암호화폐로 자금을 모으는 것의 이점은 압수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는 점이다. 

GoFundMe 캐나다는 "많은 사람들이 정치적 과도기로 인해 주장해온 이번 주 캐나다 '‘Freedom Convoy’' 트럭 운전사 시위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철회하고 수백만 달러를 기부자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응으로 암호화폐 애호가들은 시위대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플랫폼 Tallycoin에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례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가치가 5%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글로벌 주식 시장의 많은 영역에 영향을 미친 광범위한 위험 회피 심리에 의해 촉발되었다. 주식시장은 암호화폐 시장과 마찬가지로 절대 일직선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항상 최고점과 저점이 있다. 그러나 역사는 우리에게 장기적인 궤도는 둘 다 예측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즉, 상승한다는 것이다.

11일 월스트리트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4%, S&P 500 지수는 1.9%,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8% 폭락했다.

나이젤 그린은 “그러나 이번 주 지정학적 이슈들은 탈중앙화, 변조 방지, 압수 불가능한 통화 시스템이라는 다른 핵심 가치를 테스트 했다. 이러한 실제 사용 사례는 비트코인의 대량 채택을 더욱 증가시키고 올해 더 높은 가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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