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승 한국철도 사장 “오미크론 확산 신속·총력 대응” 당부
나희승 한국철도 사장 “오미크론 확산 신속·총력 대응” 당부
  • 이준성
  • 승인 2022.02.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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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등 전북본부 방역 점검... 근무환경 관리, 접객 직원 개인위생 당부
나희승 코레일 사장(사진 왼쪽)이 15일 오후 익산역 로컬관제실에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철도 제공
나희승 코레일 사장(사진 왼쪽)이 15일 오후 익산역 로컬관제실에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철도 제공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5일 오후 익산에 있는 전북본부를 찾아 코로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고객 대면 직원들의 안전·보건관리를 당부했다.

나 사장은 전북본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익산역을 찾아 오미크론 대응 방역 현황을 점검하며, 고객 안내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익산역은 고속·일반열차가 모두 정차하고, 전라선과 호남선 KTX 복합열차 연결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열차운행과 관련된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로컬관제실, 수송팀 사무실 등의 근무환경 재정비를 주문했다.

또한, 검사체계 전환에 따라 직원 감염 발생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신속하게 확인 조치하는 등 효율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영수 익산역장은 ”호남의 관문역인만큼 고객 출입동선 분리와 발열 체크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직원 보건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와 익산철도차량사업소를 차례로 방문한 나희승 사장은 고객 서비스와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소 내 확진자 발생 및 대응 현황과 근무형태별 인력 운용 상황을 살폈다.

나희승 사장은 “오미크론 특성에 맞춰 정부의 방역전략이 전면적으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확립해 사회 필수기능인 ‘국민안전수송’이라는 역할이 흔들리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총력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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