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의 절반 이상과 Z세대의 거의 4분의3이 NFT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가 나왔다.
영국의 deVere Group이 실시한 글로벌 여론조사에 따르면, 1980년에서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의 52%와 1997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의 74%가 NFT(Non-Fungible Tokens)를 포트폴리오 조합에 포함시키는 것을 환영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42세 미만의 고객 중 600명 이상을 유럽,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및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실시했다.
NFT는 이미지, 오디오 클립 또는 GIF와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소유권이 블록 체인으로 알려진 변조 방지 디지털 원장에 기록된다. 이 신흥 자산 계층은 지난해 디지털 전용 미술품을 6900만 달러(약 780억원)에 판매하면서 큰 성공을 거뒀다. 그 후, 패션, 음악, 기술, 스포츠 브랜드 뿐만이 아니라, 많은 유명인이나 아티스트가 NFT를 만들고, 사고, 판매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는, 완전 액세스 가능한 디지털 라이프에 몰두해 성장해 온 디지털 네이티브들에 의해, 독특하고 휴대성이 뛰어나며, 양도하기 쉬운 디지털 자산으로 고유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냈다. 이러한 경향은, 향후에 NFT산업이 필연적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하고, 일하고, 상호작용하고, 다운타임을 즐기는지에 대한 좀더 발전적인 디지털 지향적 삶을 알고 있다. 따라서 패션 브랜드, 음악, 스포츠, 미술의 디지털 표현을 디지털 공간에 도입하기 위해 이제 NFT를 이용하면 된다는 것을 이해했다. 즉 이러한 디지털 참여의 급증 환경은 많은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본능적으로 그것을 더 잘 이해하는 젊은 세대는, 그것이 투자의 미래를 형성하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포트폴리오에 NFT를 포함시킴으로써 새로운 금융 생태계에 지분을 보유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우리는 이것이 건전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NFT가 미래의 글로벌 디지털 아키텍처의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 새로운 자산 클래스가 투자 포트폴리오의 주요 다양화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NFT가 장기적으로 진지하게 부를 축적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점점 더 주류가 됨에 따라, deVere Group은 투자자들에게 신흥 자산 클래스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고 디지털 소유권을 합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NFT 플랫폼인 dV Gems를 이달 초에 출시했다. 출시 당시 설립자 Nigel Green는 "자산 클래스, 섹터, 지역 및 통화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적절하게 분산하는 것이 위험을 완화하고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투자자가 자신을 포지셔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NFT는 주식이나 채권 등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낮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전체의 리스크나 변동성 수준을 낮출 수 있다.
토큰 이코노미와 분산형 테크놀로지가 페이스로 발전함에 따라, 밀레니얼 세대, Z세대와 NFT 사이의 막대한 투자 잠재력은, 그 어느 때보다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더 이상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요소만 고려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젊은 세대도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의 세계에서는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