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서 소규모정비사업 연이어 수주
쌍용건설, 부산서 소규모정비사업 연이어 수주
  • 이준성
  • 승인 2022.04.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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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과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 중인 쌍용건설이 최근 부산에서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지난해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59-7번지 일원에 있는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23일 열린 시공사 총회에서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비는 약 579억원이다.

월성맨션은 지하 6층∼지상 32층 1개 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로 탈바꿈하게 된다.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 후 10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2024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 수는 189가구다.

이번 수주로 쌍용건설은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총 3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강세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부산에서만 누적 2만 가구의 주택 공급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3월 경기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과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10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51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수도권, 광역시 정비사업 등 투트랙 수주에 주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단지 리모델링은 물론 대도시 역세권 소규모 재건축까지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 발굴해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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