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에드윈 퓰너 美 헤리티지 재단 회장 환담
한화 김승연 회장, 에드윈 퓰너 美 헤리티지 재단 회장 환담
  • 이준성
  • 승인 2022.04.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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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펜스 미 前부통령에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 가동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사진 왼쪽)이 지난 27일 에드윈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찬을 가졌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사진 왼쪽)이 지난 27일 에드윈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찬을 가졌다/ 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에드윈 퓰너 (Edwin John Feulner Jr.) 美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글로벌 정세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마이크 펜스 미국 前 부통령을 만난데 이어 이번에 퓰너 회장을 만나며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의 복합화에 대한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는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원자재값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상황과, 에너지 안보 등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과 한화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을 맡고 있는 김동선 상무도 배석했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The Heritage Foundation)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 (The Asian Studies Center) 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 내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의 돈독한 친분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년 간 이어지고 있다. 기회가 닿을 때 마다 한미간 현안은 물론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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