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평양 시민들의 편에 서라
상하이와 평양 시민들의 편에 서라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이만열)
  • 승인 2022.06.04 0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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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스트들의 장악에 맞서는 최전방 전투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이만열), 미국 소속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미래도시환경연구원 사무총장,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위원회 객원 연구원, 전 경희대 교수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이만열), 미국소속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미래도시환경연구원 사무총장,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위원회 객원 연구원, 전 경희대 교수

 

글로벌리스트들은 지구민들을 상대로 새로운 공세를 펼쳐왔는데, 그중 가장 교활한 방법은 문화, 인종, 습관으로 우리를 갈라놓아 우리가 동맹, 연맹을 만들고 “세계 경제 연맹”과 같은 범죄 조직을 해체하는 데 전념할 수 없게 하려는 것이다. “세계 경제 연맹”은 글로벌 거버넌스를 장악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국가 및 지방 정부로까지 그들의 지배권을 확장하고 있다.

이 사모 펀드의 그림자 용병들은 뇌물을 주고, 배운 자들에게 암시를 줌으로써 그렇게 했다. 가장 훌륭하고 똑똑한 자들은 30세겔을 가져갔다. 아주 싼 값에 빤히 보이는 악을 눈감아 주기 위해서 말이다.

한편에는 상상 속의 "서방"과 다른 한편에는 러시아, 중국, 북한 그리고 이란을 두고 "거짓" 세계 전쟁을 일으키려는 현재의 노력은 동시에 세계 모든 나라들의 전체적 경제 및 정치 시스템을 조작하고 지배하는 것은 흉측하고 기묘한 계획이며 전례 없는 기발한 계획이다.

하지만 절대 지배를 위한 그러한 음모는 확실히 역사에서 새로운 것은 아니다. 단지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CCTV, 5G, 저궤도 위성, 드론, 그리고 국경을 알지 못하는 무기화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복합체의 형태로 시작된 적이 없을 뿐이다.

만약 여러분이 그토록 악하거나, 그렇게 자부심 만만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슬픈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겠다. "거짓" 세계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첫 단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도록 하기 위해 취한 조치들로 구성되었다.

이 작전이 길고 복잡했으며, 미국, 독일과 같은 NATO 회원국들과 다른 나라들도 포함되었고, 러시아 내 파벌들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경제포럼과 그들의 그늘진 후원자들의 범죄적 어젠다에 반대하지 않았다. 오히려,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세계적인 기관들의 카드를 쥔 일원이었다. 그러나 키이우에서 주사위가 던져졌고, 이제 러시아는 세계보건기구에서 탈퇴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 공격에 대응하여 전체적인 글로벌 통치 체제를 해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화를 위한 여지가 남아있지 않다. 독일과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은 군사 예산과 국내 감시를 급격히 늘리고 있다. 그리고 향후 10년 동안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 수는 쉽게 두 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핵무기의 총 수도 두 배가 될 수 있다. 요컨대, 비록 까다로운 정치인들이 그렇게까지 할 의도는 아니었지만, 우리는 세계 대전이라는 현실을 직면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침공 이후 보이지 않는 세력에 의해 상하이 봉쇄가 이루어졌다. 의심할 여지없이 재정 지원은 억만장자들이었다. 상하이는 감옥이 되었고, 특공대들이 가짜 코로나19를 핑계로 사람들을 집에 가두고 기근으로 위협했다.

분명한 메시지가 전 세계에 방송되었다. 물론 사모 펀드와 다국적 기업들은 수십 년 동안 상하이를 소유해 왔다. 이번의 차이점은 슈퍼리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갇혀 있었다는 것이다. 언론들은 상하이 이야기를 몰라보게 왜곡했다. 상하이를 장악한 것은 기생충 같은 억만장자 계층이 아니라 '좌파주의', '사회주의', 무엇보다 손에 피를 묻힌 것은 '중국 공산당'이라고 전했다. 

'서구'의 대형 미디어들은 리커창총리가 어떻게 지방정부를 지원하고 코로나19 봉쇄에 반대하는지, 현재 '공산주의자'로 빨갛게 칠해진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체주의 무관용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아찔하게 묘사하고 있다.

아마도 시진핑은 국내외 글로벌리스트들이 선동한 이러한 봉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리커창은 서방이 협력할 수 있는 영웅적인 인물로 세워지고 있으며그들이발자국을 덮은글로벌리스트들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

글로벌 금융은 상하이에서 이런 악몽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제 글로벌 금융이 완전히 소유한 미국, 영국, 일본 국민들에게 중국은 자유 공산주의 독재국가라는 확신을 주기 위해 사회주의 탓으로 돌렸다. 정부가 글로벌 금융을 통제하고, 부를 재분배하고,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어떤 "사회주의" 시스템도 조롱당하고 독재 정권으로 치부되는 것이다.

우익 블로거들은 아시아인들이 꾸며낸 치명적인 음모에서 유럽, 호주, 미국 등 백인의 선진 국가들이 어떻게 인구 감소의 표적이 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우리의 보고서와 그래프를 게시했다. 이것이 백인들을 상대로 한 전쟁이라는 것은 의심스럽지만, 계급 전쟁이 인종 전쟁으로 오인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실제든 상상이든, 그러한 관점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공된 통계들이 유포될 가능성은 전적으로 있다. 따지고 보면 그게 2차 세계대전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사실, 미국은 18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인종전쟁 뒤에 계급전쟁을 숨기는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서방의 또 다른 공식 적인 이란에서도 비슷한 전략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대부분의 국가들보다 글로벌리스트들의 공격에 더 잘 저항했지만, 이제 식량 구입을 위해 생체 인식 신분증, 즉 디지털 여권을 요구하는 최초의 국가라고 광고하고 있다.
글로벌리스트 작전은 이란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수단으로 가난하고 무력한 사람들에게 이 정책을 강요하고 있다. 이는 또한 글로벌리스트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편향된 인종차별적 방식으로 글로벌리스트를 공격한 반글로벌리스트 우익세력에게 기회다. 이란이 비기독교적인 방식으로 인권을 무시하고  국민을 학대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코로나19 사기극에 맞서 가장 오랫동안 버텼고, 국민들 중 어느 누구도 이 신화적인 질병에 걸렸다는 것을 발표하거나 백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의 의료 무기 체계를 옹호하기를 거부했다. 그러다가 2022년 5월 12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갑자기 코로나19, 특히 우스꽝스러운 변이 오미크론의 감염 사례가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평양이 폐쇄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열에 들끓는 하이에나처럼, 대형 신문사들은 이 조작된 위기에 대해 펄쩍펄쩍 뛰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도 전에, 북한 사람들은 바보 같은 마스크를 쓰고 쓸모없고 위험한 소독약을 사방에 뿌리고 있었다.

북한은 세계경제포럼을 운영하고 있는 비밀세력들과 초부유층들을 위한 글로벌리스트 기관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북한은 유토피아는 아니었지만, 이 점령에 저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다. 아마도 평양의 의사결정자들은 위협을 받았고, 또한 대가를 치렀을 것이다. 다른 모든 나라에서도 그렇게 됐다.

북한이 코로나19를 단속한 것은 한국이 마스크 요건을 완화하고 식당과 상점의 백신 패스를 종료한 것과 같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러한 전개는 우연이 아니다. 예상대로 미디어들은 이념적으로 소외된 이 국가들이 개방되고 있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서구"와는 대조적으로 극단적인 코로나19 조치로 국민을 억압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북한, 이란에 바로 이 순간 억만장자들이 CCTV, 가상 울타리, 5G, TV를 통한 타겟 광고, 인터넷, 학교 또는 연구 기관을 가차없는 타임을 이용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민간 기술기업들이 지배하는 '서방' 국가들에서 테크노 폭정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전체주의의 이미지를 투사하는 것이다.  

그것은 신자유주의 사상에 저항한 나라들이 결과적인 전체주의의 근원으로 묘사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선전의 대가들이 벌이는 천재적인 행위다. 뒤이은 안개로 인해 그들은 기업 국가, 스마트 시티, 스마트 카에 의해 언제든지 폐쇄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강제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지속적인 감시의 대상이 된다.

신디 나일즈가 말했듯, "지옥으로 가는 길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들로 포장되어 있다." 이는 우리가 평양 시민들과 상하이 시민들과 함께 글로벌리스트들의 장악에 맞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억만장자의 자기애적인 언사가 우리가 이 동료 희생자들을 침략자로 취급하도록 설득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기업 파시즘에 맞서 '글로벌리스트'가 아닌 국제동맹을 맺는 동시에 지역 차원에서 대체 임시정부를 구성하지 않는 한 글로벌리스트를 이길 수 없다. 만약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동의 목적을 위해 모이게 된다면 억만장자들은 끝장난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다.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분열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공인들을 위협하고 뇌물을 주기 위해, 그들의 급진적인 지구 재편을 실행시키기 위해 어떤 값이라도 치를 것이다.

글로벌리스트 음모의 일부로서 의도적으로 낙인찍힌 나라 국민들에게 손을 뻗는 것은 전쟁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전환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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