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Earth와 초도시화에 대한 논의: 자연이 지구를 복원시키는 솔루션
Half-Earth와 초도시화에 대한 논의: 자연이 지구를 복원시키는 솔루션
  • Layne Hartsell/hartsell@koreaittimes.com
  • 승인 2022.07.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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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철학자 데릭 옌센과 레인 핫셀과의 토론

<영상토론 요약>

생물학자인 E. O. 윌슨(Wilson)은 그의 책 Half-Earth에서 기후 변화를 완화할 자연의 재생력을 보장하는 방법과 문명에 대한 주요 논제를 다룬다. 문제는 이것이 어떻게 수행될 것인가 하는 것인데, 한 가지 버전은 초도시화형 시스템에서 사람들을 도시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E.O. 윌슨에 따르면, 경제성장과 자유로운 소비, 건강, 개인의 행복 외에는 특별한 목표를 염두에 두지 않고 우리 인간들은 하늘 높이 뛰고있다. 생물이 살 수있는 지구표면과 대기권에 미치는 영향은 어디에서나 부정적이며 환경이 불안정해지고 덜 쾌적해지며, 우리의 장기적인 미래는 덜 확실하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정확한 견해이다. 

"우리" 는 지구에서 약 5-8%에 불과한 사람들로서 모두 산업과 자본주의가 주도한다. 선진기술 사회는 인간과 동물들에 엄청난 대혼란을 야기한다.

또한 윌슨은 지구 복원 해결책으로 반쪽 지구를 제안하는데, 이것은 지구의 인구수를 도시 중심지로 이동시키고 자연이 지구를 복원하도록 하는 일부 솔루션 버전이다. 

한편, 위대한 공상과학 소설가 중 한 명인 킴 스탠리 로빈슨(Kim Stanley Robinson)은  기고문에서 “사람들은 도시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며 약 10,000년 전 농업이 발명된 이래로 인간은 도시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 이후 우리는 그것을 문명이라고 불렀다"고 썼다.

스탠리는 이어 "도시들은 가능성의 혼란에서 희망의 등대로 떠오른다. 만약 우리가 도시화를 적절하게 관리한다면, 우리는 지구 표면의 상당 부분을 거의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이 행성을 공유하고 있는 멸종 위기에 처한 많은 종들에게 좋을 것이고 또한 우리 인류에게도 유익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구 생명의 거미줄에 완전히 매여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이 시점에서 필자는 "반쪽 지구로 간다면 그것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테크노 낙관주의자의 입장은 윌슨의 말을 인용하여, 어떤 사람들은 인류가 우리가 만들어낸 생태학적 혼란을 단지 빛나는 운명에 대한 손상된 담보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는다. 미래학자 스튜어트 브랜드(Stewart Brand)는 그의 저서에서 "우리는 신과 같은 존재이며 그래서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고 썼다. 지구는 우리의 행성이고 이 비전은 논리를 지그재그로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의 궁극적인 역할은 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것이다.

경제 위기, 기후 변화, 종교 전쟁과 같은 몇 번의 난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면에서 항상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를 더 빨리 여행하고, 더 높은 곳에 도달하고, 더 깊은 곳을 탐사하며, 우주를 가로질러 더 멀리 바라본다. 

창조주가 우리에게 이동의 이야기인 Little Gods을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한 후 모든 것을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집합적으로 배움을 통해 터득하고 있다. 그 모든 지식은 컴퓨터 자판기 몇번 눌러서  모두를 손안에 넣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존재의 선구자들이다. 두 다리의 놀라운 영장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자유자재로 손을 뻗고 대뇌로 가득 찬 구상 기술을 가지고 오고 있다.

Derrick Jensen
Derrick Jensen

 

데릭 옌센은 미국의 생태철학자로서 작가이자 교사이다. 그는 최근 출간된 책 'Bright Green Lies'의 공동저자이자 'Endgame' 'The Culture of Make Believe', 'A Language Older than Words'의 저자이다. 그는 Utne Reader의 "당신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50명의 비전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고, 2008년 에릭 호퍼 상을 수상했으며 생태 운동의 시인이자 철학자로 알려졌다. 

 

Layne Hartsell

 

Layne Hartsell, Ph.D.
필자, 레인 핫셀은 Korea IT Times의 보드 멤버로서 베를린/도쿄에 있는 Asia Institute의 에너지, 경제, 환경(3E) 연구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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