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글로벌 경기침체 위험 제기
美 연준, 글로벌 경기침체 위험 제기
  • Korea IT Times
  • 승인 2022.07.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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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지 프라이어/런던

 

나이젤 그린
나이젤 그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달러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전 세계적으로 수출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촉발하고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드비어 그룹 최고경영자의 평가는 미국 중앙은행 이 지난 20일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다시 7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나왔다.

그린은 "세계 최대의 경제를 감독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일찌감치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그것은 운전 중에 잠들어 있는 상태나 다름 없었다. 그들이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식한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 물론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공급망 붕괴와 팬데믹 구제를 위한 막대한 재정 지출을 포함한 문제들은 명백했다.

이렇듯, 시기적절하게 행동하지 못하자 정책 입안자들은 1994년 이후 가장 큰 75bps의 요금 인상으로 과도한 보상을 하게 되었다. 그린은 "연준이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싸우면서 올해도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며 "이런 공격적인 추격 의제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연준은 보조를 맞출 단계에서 벗어났고, 따라서 이제 세계를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몰아넣고 있다. 가까운 장래에 전 세계의 경제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그린은 "유감스럽게도 치솟는 물가는 공급망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로 인해 새로운 병목 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늦추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엄밀히 말하면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전세계에 수출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환율이 높을수록 달러는 더 비싸지고, 나머지 세계의 상품 가격은 미국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이다.

일부 연준의 잘못된 조치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의 위험이 증대되지만 투자자들이 위험 대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명한 방법은 하나 남아 있다. 바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관행이다.

그러나 그린은 최근 표준 60/40(주식/채권) 투자 포트폴리오가 오늘날의 환경에서 목적에 적합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약 반세기 동안 투자자들은 60/40 포트폴리오 모델을 사용하여 부를 창출하고 성장시키며 보호할 수 있었다. 주식 60%, 채권 40%는 시세차익과 자본보전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나이젤 그린은 투자자들이 덜 전통적이고 수익률을 높이는 자산 등급으로 다양화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가 몇 개월간 무기력한 상태에 있는동안 비활동적인 연준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연준으로 전환했다." 며 "그러나 공격적이든 아니든 다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가계, 기업, 투자자들이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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