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 수주
쌍용건설,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 수주
  • 이준성
  • 승인 2022.08.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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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592-12번지 일원에 위치한 252가구 규모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750억원이다.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는 향후 지하 5층~지상 35층2개동, 총 252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착공은 2025년 1월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76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 지하철 용문역,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

쌍용건설이 대전지역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은 2008년 9월 준공한 태평동 쌍용예가(태평 주공 재건축) 이후 14년만.

이번 수주를 통해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분야에서 △태광맨션, 안양 삼덕진주 △부산 온천 제2공영 △서울 홍은동 △부산 월성맨션 △부산 온천 공작맨션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등 총 7개 단지 약 1600가구, 약 450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부문에서 △광명 철산 한신(1803가구, 4600억원) △가락 쌍용1차(2373가구, 8000억원) △인천 부개주공3단지(1982가구, 4700억원) △문정현대 리모델링(183가구, 500억원)등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정비사업 총 수주 물량은 전국 34개 단지, 3만여 가구, 약 4조950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전 및 충남권 내 도시정비사업 추가 수주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리모델링과 소규모 재건축을 적극 발굴해 브랜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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