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QR코드 활용 하자관리서비스 도입
LH, 임대주택 QR코드 활용 하자관리서비스 도입
  • 이준성
  • 승인 2022.10.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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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부터 새로 입주하는 모든 건설임대주택에 QR코드를 활용한 하자관리 서비스(사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바로처리 품질관리 시스템’은 입주 전에 입주자가 세대 현관문에 부착한 QR코드와 스마트폰으로 하자 내용과 관련 이미지 등을 전송해 보수를 신청하고, 완료 후에 처리 결과를 통보받는 서비스다. 입주 이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도 24시간 비대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앞서 LH는 이번 시스템을 시범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부산명지 행복주택과 세종 행복도시 3-3M2블록 국민임대주택 등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했다. 이후 QR코드를 한 번만 인식해도 하자 접수를 여러 번 할 수 있게 만드는 등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했다.

LH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 불편을 줄이고, 하자 관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건설임대주택 세대별 현관문에 QR코드를 부착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시범 사업을 거쳐 기능이 더 향상된 시스템으로 입주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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