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BIM AWARD 2022' 최우수상 수상
한화 건설부문, 'BIM AWARD 2022' 최우수상 수상
  • 이준성
  • 승인 2022.1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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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에 선진적 BIM 적용
인천국제공항공사·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과 공동 참여
김창복 한화 건설부문 상무(사진 왼쪽 두번째)가 'BIM AWARDS'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김창복 한화 건설부문 상무(사진 왼쪽 두번째)가 'BIM AWARDS'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BIM 어워드(AWARDS) 202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전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설계 단계부터 건물의 시공과정을 입체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 부재의 속성, 공정 순서, 물량 산출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건축물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시상식은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BIM 기술 적용 활성화와 기술·경험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기관·기업 및 우수자를 선정해 수상한다. 

한화건설부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BIM 기술을 선진적으로 적용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주제는 '초격차 스마트 공항 건설을 위한 NFT(Non-Fungible Technology, 대체불가한 기술) BIM 수행 전략'이다. 

수화물 관리시스템, 스프링클러 최적화 배치, 지붕 패널라이징, 리프트-업 공법 거동 예측 시뮬레이션 등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도화된 공정에 BIM을 적용했다. 리프트-업 공법은 구조체를 낮은 곳에서 조립한 뒤 유압잭 혹은 크레인 등을 사용해\ 설치 위치까지 상승시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으로 발주처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BIM 관리 체계, 한화 건설부문의 고도화된 BIM 기술 및 전략, 건설정보관리단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의 통합 건설정보관리 전략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세 기관은 이번 BIM AWARDS 2022에 공동 참여했다. 

박세영 한화 건축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한화의 BIM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다며, “BIM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에 투자하여 건설현장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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