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ES서 40여개 탄소감축 기술 동시 선보인다
SK, CES서 40여개 탄소감축 기술 동시 선보인다
  • 이준성
  • 승인 2022.1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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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이노베이션·SK E&S·SK하이닉스 등 8개 관계사 참여
10개 협력사도 참가해 고효율 배터리 등 친환경 기술 선봬
SK그룹이 내년 1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관계사 및 파트너사 제품·기술 40여개를 선보인다/ SK그룹 제공
SK그룹이 내년 1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관계사 및 파트너사 제품·기술 40여개를 선보인다/ SK그룹 제공

SK그룹이 내년 1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관계사 및 파트너사 제품·기술 40여개를 선보인다. SK 관계사와 협력사로 구성된 '글로벌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연합'의 기술 역량과 탄소 감축 의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겠다고 그룹측은 강조했다. 

SK그룹은 8개 관계사와 미국 10개 협력사가 내년 1월 5∼8일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해 '투게더 인 액션(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를 줄이겠다고 공표한 SK그룹은 올해 초 열린 CES 2022에서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동행'을 전시관 주제로 삼은 바 있다. 이어 내년 개최되는 CES 2023에서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하는 '행동'을 화두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전시에는 SK㈜와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C, SK바이오팜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SK가 지분을 투자하거나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파트너사 테라파워, 플러그파워, 플라스틱 에너지 등도 힘을 보탠다.

SK 전시관은 크게 두 개 구역으로 나뉜다. '퓨처마크'(Futuremarks)라고 이름 붙여진 첫 번째 구역에서는 인류가 기후 변화에 맞서 제대로 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해수면 상승 등으로 직면할 수 있는 어두운 미래상이 미디어 아트 기술을 통해 제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 구역은 'SK, 어라운드 에브리 코너(SK,Around Every Corner)'라는 제목으로 SK 계열사와 파트너사가 이미 상용화했거나 조만간 상용화할 탄소 감축 에너지 기술과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미래 도시 모습을 선보인다.

SK그룹 관계자는 "지구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 행동에 나섰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마주할 두 가지 미래상을 극명하게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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