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증시 '피크 기회'ㅡ 투자자들이 보상 받을 시기?
1분기 증시 '피크 기회'ㅡ 투자자들이 보상 받을 시기?
  • 유미자 기자
  • 승인 2023.01.11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자들은 2023년 1월로 넘어오면서 증시안정 정책 복귀를 우려하는 가운데 1분기 시장 '피크 기회'의 기대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증시의 '피크 기회'는 대부분의 주요 선진국에서 1분기 말에 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2002년 역경을 겪으며 넘어온 투자자들이 급락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연초의 기대감이다. 

작년 말부터 위축된 거래대금과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부진하며 반전이나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증시의 특성도 작년말의 연장선에 있어 전체 증시를 주도할 업종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으며 중국의 리오프닝과 코로나19 폭증 테마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에 의하면, 경제적 '피크 기회'가 1분기 후반에 올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때까지는 실업률이 증가할 것이고 인플레이션을 근절할 필요성에 대한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발언이 있을 것이다. 특히 직원들의 수요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고 이것이 임금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 때까지는 인플레이션은 현재 수준보다 급격히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중앙은행이 설정한 2% 목표를 훨씬 초과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마도 주식이 주기적으로 바닥을 치게될 것이고 투자자들이 폭락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기로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드베레 그룹의 나이젤 그린 최고경영자는 올해 2분기에는 G7 경제의 주기적인 상승으로 위험 자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할 수 있다. 가장 심하게 하락한 자산은 이번 회복 랠리에서 가장 강력한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아마도 시작 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산업재, 소비재 재량, 자동차와 같은 경기에 민감한 부문이 있을 것이다.

무엇이 이 복구를 위해 방아쇠를 당길것인가? 아마도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서방 경제의 목표 금리인 2% 로 서서히 내려가고 기업들은 경제 안정 징후와 함께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것이다. 

나이젤 그린은 "투자자들은 다양하게 분산된 상태를 유지해야만 한다" 고 조언한다. 위험에 대한 개인의 태도와 투자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에 접근하는 올바른 방법은 없다.  그러나 기업 수익과 금리에 대한 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현재 추세를 무시한채 시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훈련된 접근 방식이 있다. 투자자들은 주식, 채권 및 대체 자산 등급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다중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다양성을 유지해야 한다.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유혹적이지만, 그것은 '시장의 타이밍을 재는' 능력을 시사하며, 순환의 최적 지점에 투자하는 것은 거의 항상 불가능하다. 결론적으로 투자자들은 주기적인 상승세에 대비하기 위해 자신들의 포지션을 잡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