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이해(01)
챗GPT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이해(01)
  • 임병민 칼럼니스트/ immetaverse@naver.com
  • 승인 2023.01.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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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민 칼럼니스트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채팅을 하기 위한 미리 훈련된 변환기다. 우리는 챗GPT를 사용해서 상대방과 나눌 대화 자료를 준비 할 수 있다. 챗GPT로 질문한 자료를 받아 미리 훈련된 AI검색 변환기로부터 자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검색을 토대로 이미 많은 분야에서 AI가 적용되어 왔다. 그럼에도 챗GPT가 가진 초거대 AI의 잠재력은 구글이 경계할 정도다. 사용자가 검색할 대상의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현재의 검색 방법을 아예 뒤바꿀 기술이다. 장기적으로는 구글을 비롯한 모든 검색 엔진을 대체 할 수 있는 기술로 인식 되고있다.

이것은 AI가 가진 잠재력이 얼마나 클 수 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인간의 업무로서 반복적인 작업은 자료 수집, 정리, 오류 검토 등일 것이다. 이전에는 일일이 보고서와 논문을 열람해서 찾아야 했고 그것을 정리해야 했다. 그러나 챗GPT와 같은 자연어 인공지능 검색기능의 작업들이 모두 자동화된다. 즉 인간이 어떤 자료를 수집하고 싶다고 명령만 내리면, 챗GPT는 앞으로는 AI가 스크롤로 즉시 제공한다. 카운셀러,변호사나 노무사, 회계사에게 질문하는 반복되는 내용의 조언을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하다. 정형화 된 데이터가 많으며 결과물을 추출 할 수 있는 빅데이터가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코딩에서도 반복적 코딩 업무는 최소화되며, 컴퓨터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구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집중하면 될 것이다.

아무리 고도화된 업무라고 할지라도 그 내용이 반복적이라면 AI의 생산성 우위를 이기기 어렵다. 현대의 기술이 빠를수록 가속화 되어 지식과 기술의 발전 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빨라질 것이며 소수의 인력으로도 더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고 스토리텔링의 구성, 자료수집, 문학과 양자역학적 우주의 분석 등의 정보교환 속도는 매우 빨라질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은 많은 부분이 정형화 될 것이며 이제는 가상 공간에서 AI와 친구가 되거나 어드바이저로서 AI를 비서로서 둘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 Analytics Insight 

필자는 직접 챗 GPT 사이트에 접속해 보았다. 결과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영어로는 오류가 비교적 많지 않았으나 한국어로는 많이 나타났다. 한국어의 경우 인명과 음악 가사에 대한 질문에서 오류가 많았으며 언어에 대한 번역이 문법적으로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수학질문에서 오류와 시스템 서버 용량의 구동이 안되는 메시지가 많았다. AI 챗GPT가 더욱 완벽한 발전과 향상이 온다 하더라도 그것의 답변이 항상 옳은 것이 아닐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기본적인 수학에 실패하고 간단한 논리 질문에 대답할 수 없는 것처럼 완전히 잘못된 사실을 주장하기까지 할 것이다. 

챗GPT는 사용자가 증명 했듯이 현 단계에서는 1회 이상의 오류 제시가 있을 수 있다. 오픈AI 의 한계인 챗GPT는 때때로 그럴듯 하게 들리지만 부정확하거나 무의미한 답변을 제공 할 수 있다. 시리(Siri) 또는 알렉사(Alexa)와 같은 다른 AI 비서와 달리 챗GPT는 답변을 찾는데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훈련을 기반으로 다음에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답변을 선택하여 단어별로 문장을 구성한다. 

즉, 챗GPT는 일련의 확률적인 추측을 통해 답변에 도달하는데, 이는 잘못된 답변이 마치 완전히 사실인 것처럼 주장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챗GPT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전세계 사람들의 수많은 인터넷 글들을 학습한 후 그럴듯하게 글쓰기를 포장 할 것이다. 

AI는 다양한 추적 방법으로 디지털화된 인간의 노동과 행동을 활용한다. 이렇게 AI는 지능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쌓아놓은 데이터로 인지 및 행동 능력을 추적하여 포착한다. 인간 행동의 기록을 경험적으로 집계 할 수 없다. 즉 “데이터의 약탈적 추출”을 기계 학습으로 많은 부분의 분산 네트워크에서 귀중한 개인 데이터를 추출 하거나 광범위한 인프라에서 인간이 만들어 놓은 데이터 캡쳐로 AI라는 컴퓨팅 자료의 기반을 통해 구축한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안드로이드

우리의 지구는 우주 안에서 소수점 보다 작은 마이크로의 한 부분이다. 우주에서 인간이 다루는 수는 킬로, 메가, 기가, 테라, 페타, 엑사, 제타, 요타 등이나 숫자로 표현 할 수 없는 이상의 지수로서는 양자역학의 우주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는 이 거대한 우주에서 인간의 잘못과 맹신은 지구를 멸망케 할 수도있다는 것이다. 

AI 기술이 신화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들이 더 많이 신화화 될수록 탈 신화화 요인의 숨길 필요성을 더 많이 드러낼 것이다. 오늘날의 AI 기술의 의존도는 신화로 전개되고 있으며 미래에 다가올 위험을 숨기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양자컴퓨터 활용 수준의 검색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현실에 필요한 검색 기술로 텍스트와 문장의 보다 정확한 검색과 동시에 사진검색, 동영상검색, 유튜브검색 등 통합검색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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