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10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79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도보권 내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두고 있다. 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내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역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경춘로, 아차산로 등의 도로도 인접해 차량 이용 시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의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 의료시설 및 공공기관·시설도 위치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구리지역 최고 42층에 1000 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구리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청약 일정은 2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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