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GranData)’ 얼라이언스 확대에 나선다.

그랜데이터는 2021년 10월 신한카드와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함께 개시한 서비스다. 최근 금융결제원, GS리테일, LG전자, SK브로드밴드 등 공공·민간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 본 지정을 앞둔 가운데 신(新) 데이터 3법 시행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오는 7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참여기업을 모든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참여기업이 늘어날수록 가명데이터 활용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로 가명결합 데이터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금융의 ‘금융업의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기치 아래 당사 데이터 비즈 사업의 선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랜데이터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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