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23일 소니와 협력을 확대하고 소니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퀄컴과 소니는 협업을 통해 향후 수 년간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을 소니 차세대 프리미엄·고급·중간급 스마트폰에 탑재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기술 분야의 이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하고 스마트폰 산업 발전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소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차세대 프리미엄 모바일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구치 츠토무 소니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사업부장은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V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소니는 앞으로도 퀄컴과 지속적으로 협력으로 스냅드래곤 기반 차세대 스마트폰을 통해 강력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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