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체리쉬’, 꾼미디어와 베트남 피트니스시장 진출 위한 MOU 체결
‘바디체리쉬’, 꾼미디어와 베트남 피트니스시장 진출 위한 MOU 체결
  • 김민지
  • 승인 2023.07.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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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 마케팅 협업, 베트남에 한국형 프리미엄 뉴트리션 서비스 개시”

피트니스 전용 스포츠 뉴트리션 스타트업 ‘바디체리쉬’(Bodycherish)가 최근 베트남 전문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꾼미디어’와 베트남 피트니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디체리쉬와 협력관계를 맺은 꾼미디어는 동남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수출 대행업무와 유통∙마케팅까지 올인원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자체 PB브랜드 ‘피코’(Picko) 매장 운영을 통해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바디체리쉬, 꾼미디어와 MOU 체결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꾼미디어 김제옥 대표,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 바디체리쉬 제공
바디체리쉬, 꾼미디어와 MOU 체결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꾼미디어 김제옥 대표,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 바디체리쉬 제공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디체리쉬가 개발한 스포츠 뉴트리션 스마트 벤딩머신을 꾼미디어의 수출대행서비스를 이용해 베트남 현지 프리미엄 피트니스 관련 유통채널을 새롭게 발굴하고 스마트 벤딩머신을 현지 매장에 입점시키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실제 베트남 피트니스 산업은 ‘고급화 전략’을 통해 중산층 고객을 주 타겟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신흥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의하면 베트남 피트니스 시설은 전국에 640여 개로,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양사는 전방위적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스마트 뉴트리션 자판기를 개발해 해외/국내 프로틴, 아미노산 등 다양한 뉴트리션 제품을 취급 유통하는 바디체리쉬는 ‘k-스포츠 뉴트리션’이라는 통합 슬로건을 앞세우고 있다. 꾼미디어가 운영하는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쇼핑몰인 ‘피코’(Picko)와 협력하여 스토어 프로모션을 함께 기획하는 등 최적화된 온·오프라인 연계 채널 전략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노지현 바디체리쉬 대표는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 정통한 꾼미디어와 판로를 개척하고 협업 기회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 베트남 피트니스 선행 수요조사가 끝나는 대로 현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헬스&뷰티 부문 유통 마케팅 협업을 통해 피트니스 매장 이용객과 베트남 현지인들과 접점을 늘리는데 주력하겠다. 향후 k-스포츠뉴트리션 정기배송 구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 도입 등 베트남 내 차별화된 한국형 프리미엄 뉴트리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바디체리쉬는 전국 피트니스 센터에 해외/국내 프로틴 RTD(Ready to Drink)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급한 기업이다. 스포츠 단백질 음료 초기시장을 개척해 온 이후, 현재 전국 중대형 피트니스센터 250곳에 입점해 있다. 프리미엄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스포츠 건강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헬스 및 피트니스 부문 매출은 855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스포츠 영양 보충제 시장도 2013년을 기점으로 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1년 베트남 스포츠 영양 보충제 시장 규모는 약 3,116만 달러, 2022년에 3,656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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