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김영섭 前 LG CNS 사장 확정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김영섭 前 LG CNS 사장 확정
  • 정소연 기자
  • 승인 2023.08.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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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회는 과감하고 진취적인 행보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함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내린 이번 결정은 디지털 시대의 역동적인 환경을 헤쳐 나가겠다는 KT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인선 과정이 단순한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가 마련한 세심한 심사 기준에 따라 일반적인 자격 요건을 뛰어넘는 심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한다. 위원회는 이해관계자 의견의 미묘한 차이는 있었으나 이들은 리더십과 여러가지 요소가 성공적인 CEO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식했다. 기업 가치 제고, 조직 내외부 신뢰 구축, 비전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둔 것은 KT가 추구하는 전인적이고 진취적인 리더십을 강조한 것이다.

KT 이사회 윤종수 의장의 발언은 이번 결정에 큰 울림을 준다.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이 제시하는 기회를 포착해 글로벌 무대로 KT를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한 것이다. 단순히 이론적 전문성만을 고려한 선택이 아니라, 김영섭 후보가 경영과 ICT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뢰가 간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KT의 새로운 경영 비전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김 내정자는 성장을 촉진하고 혁신을 추진하며 내부 조직은 물론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적응력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필요한 리더의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김영섭 내정자의 향후 역할은 중추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다. 다가오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2023년 8월 말에는 KT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와 발전, 혁신을 향한 이 같은 행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정의되는 시대에서 살아남는 것뿐만 아니라 탁월함을 보여주겠다는 KT의 의지를 보여준다.

김영섭 사장의 지휘 아래 변화의 여정을 준비하는 KT는 새로운 차원의 혁신과 성장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결정은 통신업계의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흐름을 활용하는 역동적인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앞으로 김영섭 사장에게 지휘봉을 맡긴 KT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침반을 설정한 것은 분명하다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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