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60 APAC: 아태지역 신흥기술 활용한 디지털 사회 건설 촉진
M360 APAC: 아태지역 신흥기술 활용한 디지털 사회 건설 촉진
  • 정소연 기자
  • 승인 2023.09.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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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GSMA/ M360 APAC 컨퍼런스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GSMA 주관 M360 APAC 컨퍼런스가 첫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KT가 호스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아태지역의 주요 산업 리더들이 모바일 기술의 미래와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가 지역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토론과 의견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다.

GSMA 사무총장 마츠 그란리드는 개회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호스트 스폰서 KT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아태지역의 디지털 사회: 신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 건설"이라는 GSMA의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아태지역 국가들이 디지털 국가 건설을 위해 신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무선 초고속 네트워크 보급률은 96%에 달하며, 네트워크 운영사들은 2030년까지 자사 네트워크 구축에 2,6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5G 기술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GSMA 사무총장 마즈 그란리드가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GSMA M360 APAC 콘퍼런스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개막식 및 기조강연에서 "올해는 휴대전화 통화의 50주년이며, 네트워크 보급률이 95%로 높아지고 있으며 전 세계 54억 명의 순 고객에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웹 3.0, AI 및 지능형 연결성이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연결성이 모든 분야의 핵심이 되고 있다. 우리 업계는 모든 사람과 사물이 플랫폼에 연결되는 미래지향적 기술 및 통신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략적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KT 김영섭 대표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GSMA M360 APAC 콘퍼런스에서 ‘통신사 주도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KT 김영섭 대표는 그의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통합하는 ICT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등 핵심 기술과 생태계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통신기업으로서 디지털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360 APAC 행사의 호스트 스폰서로서, KT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 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태지역 국가들은 2030년까지 디지털 국가 건설을 촉진할 예정이며, 이것은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경제 전 영역에 통합하여 지속 가능한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태지역 국가들의 노력은 신흥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AI는 특히 빠르게 발전하는 신흥 기술 중 하나다. 이러한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태지역 국가 중 몇몇 국가들은 세계 AI 준비 지수에서 성과를 거뒀다.

무선 초고속 네트워크는 디지털 국가의 핵심이며, 아태지역의 무선 네트워크 보급률은 현재 96%다. 아태지역의 무선통신 업체들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자사 네트워크 구축에 2,59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정책 입안자들은 이러한 투자를 지원하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아태지역의 디지털 국가 건설 촉진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는 아태지역 국가경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협력과 범정부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GSMA가 개최하는 M360는 전 경제부문에 지역 모바일 생태계를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로 융합해 제한된 자원환경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체제 구축을 통해 성장을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발표한 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아태지역 국가들이 디지털 국가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흥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은 이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신흥기술 중 하나로 꼽히며, 현재 단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할 때, 정부와 민간 부문을 포함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은 신흥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큰 중요성을 부여해야 한다. 아태지역 국가 중에서도 한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과 같은 몇몇 국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I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가들은 미래에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고속 연결성은 디지털 국가 구축의 필수 요소다. 무선 초고속 네트워크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주요 수단이며, 현재 아태지역에서의 무선 초고속 네트워크 보급률은 매우 높다. 아태지역의 통신 업체들은 미래를 대비하여 자사 네트워크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정부와 규제 기관은 이러한 투자를 지원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 필수적인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모바일 업계와 규제 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가 아태지역 국가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운데, 국경을 초월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범정부적 접근 방식과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 GSMA가 주최하는 M360은 지역의 모바일 생태계 통합을 위한 중요한 국제 행사로, 비즈니스와 사회적 변화를 겸비한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기조강연, 패널토론, 사례 연구 발표 등을 통해 영감을 얻고 사고를 확장시키며, 모바일 기술과 관련된 인접산업을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아태지역은 미래의 디지털 시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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