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강화" LG U+,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에 100억 투자
"교육 콘텐츠 강화" LG U+,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에 100억 투자
  • 정소연
  • 승인 2023.09.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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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금 약 150억원, 지난해부터 총 4개 에듀테크
기업 선제적 투자 진행… 디지털 러닝 시장 주도권 확보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에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올해 2월 50억원에 이은 두 번째로 누적 투자금은 약 150억 수준이다. 사진은 LG유플러스 강남사옥에서 아이들나라 CO(Chief Officer) 박종욱 전무(사진 왼쪽)와 그로비교육 박철우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에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올해 2월 50억원에 이은 두 번째로 누적 투자금은 약 150억 수준이다. 사진은 LG유플러스 강남사옥에서 아이들나라 CO(Chief Officer) 박종욱 전무(사진 왼쪽)와 그로비교육 박철우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의 교육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에 약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로비교육에 대한 지분 투자는 올해 2월 50억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LG유플러스의 누적 투자금은 150억원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먼저 영어, 수학, 한글 등 그로비교육만의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의 공급 우선권을 확보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로비교육의 콘텐츠를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에 연계해 도서와 학습 분야를 집중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주요 교육 콘텐츠의 디지털화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호두랩스 ▲에누마코리아 ▲째깍악어 ▲그로비교육 등 총 4개 에듀테크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단행하며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규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실제 시장 조사기관 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241조원에서 2025년 약 532조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예측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그로비교육은 만 4~8세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한글 교육 콘텐츠를 전용 태블릿으로 제공하는 유아 스마트 러닝 서비스 ‘슈퍼브이’를 운영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특히 슈퍼브이의 영어 학습 영역에서는 업계 최다인 약 288개의 영어 스토리 콘텐츠와 2400여 권의 영어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이미지 인식 특허 출원 및 자체 보유 스튜디오를 통해 전체 콘텐츠의 약 60% 이상을 제작하는 등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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