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이익 ‘분기 사상 최대’
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이익 ‘분기 사상 최대’
  • 이준성
  • 승인 2023.11.02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기 영업이익 첫 100억원 돌파, 영업이익률 분기 최고치 6.6%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LS전선아시아 제공​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LS전선아시아 제공​

LS전선아시아가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94억원 대비 약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업계 영업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회사측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1,675억원으로 전년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지난 5월 발표된 베트남 제8차 전력개발계획과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등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올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베트남 1위의 전선업체다. 최근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자회사인 PTSC와 베트남을 비롯, 아세안 국가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친환경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