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밴쿠버 총영사관은 오는 11월 12일(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국외 부재자 신고를 받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국외 거주자, 유학생, 주재원, 그리고 여행자 등으로 등록된 국민은 2023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국외 부재자로 신고해야 한다.
이 신고는 주밴쿠버 총영사관 내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우편이나 우편 등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은 2024년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이미 지난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록된 경우에는 자동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등재되므로 추가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재외투표기간은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투표소별 운영기간은 중앙선관위나 외교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코리아타운센터(4501 North Road, Burnaby) 내에 순회 접수 창구를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신고 및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재외투표를 관리하는 견종호 총영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를 유지하고 지역 내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주요 사무일정
2023. 11. 12.(일) ~ 2024. 2. 10.(토) :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2024. 2. 21.(수) ~ 3. 1.(금) : 재외선거인명부 등 작성
2024. 3. 11.(월) : 재외선거인명부 등 확정
2024. 3. 27.(수) ~ 4. 1.(월) : 재외투표소 투표(매일 오전8시 ~ 오후5시)
2024. 4. 10.(수)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일(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