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이유식 민초 해외동포문학상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밴쿠버]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7회 국민훈장 수여식이 23일(현지 시간)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유식 민초 해외동포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자로 선정된 이유식 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유식 회장은 캘거리 한인회장, 캐나다 한인총연합회 회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위원, 캐나다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며,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해 솔선수범 했다. 그는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캐나다에서 성공적인 사업가로써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며 미래세대 양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유식 회장은 민초 해외동포문학상을 제정하고 전세계 한인문인들을 후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동포들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공로가 인정받아 이번에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이유식 회장은 캐나다 동포사회에서 주목을 받아 그의 헌신과 공헌에 경의를 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국민훈장 수여식은 세계 한인의 날을 기리는 의미있는 자리로서 캘거리와 캐나다 동포사회에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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