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유럽 최대 식품 박람회 ‘FiE 2023' 참가
대상㈜, 유럽 최대 식품 박람회 ‘FiE 2023' 참가
  • 김민지
  • 승인 2023.11.27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Food Ingredients Europe 2023)’의 대상㈜ 부스 모형도/ 대상(주) 제공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Food Ingredients Europe 2023)’의 대상㈜ 부스 모형도/ 대상(주) 제공

대상㈜이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Food Ingredients Europe 2023)’에 참가하며 소재 부문 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FiE(Food Ingredients Europ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로, 대상㈜은 ‘FiE 2023’에서 알룰로스(Allulose), 천연 조미소재 등 다양한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를 출품한다.

먼저 칼로리는 거의 없지만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를 소개한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대상㈜은 지난 5월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전용 생산 시설을 준공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발맞춰 대상㈜ 알룰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클린라벨(Clean Label), 비건(Vegan) 등 유럽 식품 트렌드에 부합하는 천연 조미소재인 ‘NAMINO UH’와 ‘NAMINO LH’, 미세조류 기반 식물성 단백질 골드렐라(GoldRella)와 화이트 클로렐라(White Chlorella) 등도 함께 소개한다.

각 소재들이 적용된 ▲골드렐라 쿠키 ▲ 화이트 클로렐라 쿠키 ▲NAMINO UH 감자칩 등 시식행사도 개최해 부스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천연 조미소재인 ‘NAMINO UH’와 ‘NAMINO LH’는 일반 식품 조리 과정에서 마지막에 소량 넣는 일반 조미료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대부분의 가공식품 제조 과정에서 감칠맛을 더해준다. 스프나 소스, 드레싱, 대체육, 시즈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세조류 기반 식물성 단백질 골드렐라와 화이트 클로렐라는 대상㈜의 독창적 배양 기술을 통해 개발한 미세조류 균체 분말로 비건 치즈, 프로틴바, 건강기능식품, 고단백 쿠키 등에 적용된다. 미세조류 기반 식물성 단백질 2종은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제품으로 분류되며,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대상㈜ 한재춘 소재BU장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1956년부터 쌓아온 대상만의 노하우와 기술력,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