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4일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는 멀미약 ‘뱅드롱에스시럽’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성인용 병 형태의 제품과 다른 짜먹는 포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뱅드롱에스시럽’은 디멘히드리네이트 50mg, 카페인무수물 20mg, 피리독신염산염 5mg 성분의 복합제로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주로 여행을 떠나거나 긴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할 시에 복용하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한 개별포장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정제나 츄어블이 아닌 스틱포(액상) 형태로 물없이 복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포도향 맛이며, 액상 제형으로 빠른 흡수율이 특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자사의 대표적인 멀미약 ‘뱅드롱’을 포함한 멀미약 시장의 장기 품절 이슈 해결과 동시에 라인업 확장을 위해 이번 신제품을 새롭게 발매하게 됐다”며 “‘뱅드롱에스시럽’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뱅드롱에스시럽’은 만 3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한 제품으로 규격은 총 6ml씩 5포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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