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양날의 검: 정치적 속임수에서 기업 보안까지 딥페이크 탐색하기
인공지능의 양날의 검: 정치적 속임수에서 기업 보안까지 딥페이크 탐색하기
  • Korea IT Times
  • 승인 2024.02.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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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Diwakar Dayal, 센티넨탈원 상무/ 컨트리 메니저
Diwakar Dayal, 센티넨탈원 상무/ 컨트리 메니저
Diwakar Dayal, 센티넨탈원 상무/ 컨트리 메니저

딥페이크가 여론에 영향을 미치고 잠재적으로 인도 하원선거(록사바;Lok Sabha)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스러운 전망이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 내에서 불러 일으켰다. 인도 시민들이 자신의 관점에 맞는 후보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딥페이크와 생성 기술의 보급은 조작자들에게 완전히 조작된 후보자의 행동이나 발언을 묘사하는 실제처럼 보이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할 수 있는 편리한 수단을 제공한다.

 정치 분야의 딥페이크 위협

정치 분야에서 딥페이크가 사용되는 것은 특히 우려스러운 일이다. 정치 후보자가 현실에 근거가 없는 연설을 하거나 발언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나리오를 상상해 보라. 특정 인물의 이전 동영상이나 오디오를 기반으로 AI가 생성한 이러한 모조품은 조작된 현실을 만들어내어 여론을 쉽게 흔들 수 있다. 이미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딥페이크가 추가되면 문제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한다.

예를 들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패배를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던 악명 높은 사건은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딥페이크의 위력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불완전한 렌더링으로 인해 거짓임이 밝혀졌지만, 반박이 있은 후에도 누가 이를 사실로 믿는지 알 수 없어 심각한 정치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디지털 업무 환경의 위험 요소인 딥페이크

보안의 가장 취약한 고리인 직원은 특히 딥페이크 공격에 취약하다. 직원들은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상사를 사칭한 딥페이크에 쉽게 속아 민감한 정보를 유출할 수 있다. 이는 조직 보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사용자 행동과 액세스 패턴의 이상 징후를 탐지할 수 있는 AI 기반 고급 보안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사이버 보안에서 AI의 양날의 검

그러나 딥페이크의 기반 기술인 AI는 해커가 사이버 보안의 허점을 발견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침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AI는 위협 행위자의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는 알아채지 못했을 데이터의 패턴을 식별하는 등 대응책을 찾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그런 다음 시스템은 잠재적인 딥페이크 콘텐츠에 플래그를 지정하고 딥페이크가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사이버 보안의 글로벌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분석가들이 끝없이 쏟아지는 데이터를 선별하는 대신 전략적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이터 딜레마

딥페이크의 확산은 가짜 뉴스와 봇이라는 더 광범위한 문제에 영향을 미치며, 사람들이 합법적인 출처와 조작된 출처를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를 또 하나 추가한다. 잘 만들어진 인공지능에 의한 뉴스 기사가 딥페이크에 의해 반복되면 대중의 불신으로 이어지거나 대중의 불안을 조장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전장에서 AI는 방어자와 공격자 모두가 사용하는 무기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알고리즘을 배포하여 조작되지 않은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데이터의 패턴을 기반으로 완화 노력을 발견하면 안전한 AI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용 사례를 열 수 있다.

규제를 준수하는 솔루션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한데, 인도의 IT법에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부족하다. 특히 딥페이크의 악의적인 제작과 배포를 겨냥한 법적 프레임워크와 디지털 미디어의 초국적 특성을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다. 기술 및 AI 영역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의 개발과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미디어 인증 프레임워크, 대중 인식 캠페인, 미디어 리터러시 이니셔티브는 개인이 실제 콘텐츠와 합성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은 디지털 미디어의 무결성과 광범위한 민주적 절차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비즈니스 우선 솔루션

딥페이크 등 생성형 AI를 규제해야 한다는 전 세계적인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포괄적인 규제는 주로 법적 테두리 밖에서 활동하는 개인이 아닌 산업 내 기업에게 적용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은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안전과 품질을 연계하는 광범위한 전사적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온라인 행동에서 개발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기준선에 대한 중앙집중식 AI 기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기술은 외부 위협 행위자나 딥페이크에 속은 직원이 저지른 위반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다. 이러한 사전 예방적 자세는 AI 기술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무결성과 보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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