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해시그래프 협회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가 주도하는 협력으로, 딥테크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가 발표되었다. 이번 합작으로는 리야드에 위치한 딥테크 벤처 스튜디오가 2억 5천만 달러의 투자로 출범하게 되며, 차세대 웹3.0 기술과 기업가 정신의 결합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해시그래프 협회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이번 파트너십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현지 딥테크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인적 자본과 혁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합작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경제를 번영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테크 벤처 스튜디오는 주로 AI, DLT, 로봇공학, IoT, VR, 양자 컴퓨팅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튜디오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기업들과 국제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해시그래프 그룹(THG)은 이 스튜디오의 운영을 맡게 되며, 기술 엔지니어링, 교육, 법률 및 규제 준수, 그리고 벤처 캐피털 투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튜디오는 A, B, C 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딥테크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시킬 것이다.
해시그래프 협회의 이번 협력에 대해 관련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스위스 간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지식 공유와 기업가 정신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