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에 노트북 등 선물
LG이노텍,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에 노트북 등 선물
  • 이준성
  • 승인 2024.02.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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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직원 가족이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받아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 직원 가족이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받아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428명에게 학용품 세트와 노트북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출산 축하, 수능 응원 선물과 함께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일환으로 운영중인 LG이노텍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올해는 자녀가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함께 지급되고 있는 노트북의 경우,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태블릿PC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노트북∙태블릿PC 수령 시기는 필요에 따라 중∙고등학교 입학 시점으로 늦출 수도 있다.

박현민 전장부품양산구매팀 책임은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오빠가 선물을 받는 것을 보고 둘째가 많이 부러워했는데, 올해는 딸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은샘 광학솔루션DM시작기술1팀 선임은 "쌍둥이라서 항상 똑같은 선물을 두 개씩 사야 하는데, 회사에서 아이들이 필요한 학용품은 물론 노트북까지 선물로 줘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출산 및 육아기에 있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최대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으며, 정부가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제(출산휴가가 끝나면 별도의 신청 없이 곧바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제도)’를 ‘육아휴직 원클릭제’라는 이름으로 2020년 선제적으로 도입해 안정적인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 임직원은 ‘시차 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제’ 등 유연 근무제를 선택, 출퇴근 시간을 늦추거나 앞당길 수 있다. 자녀를 등∙하원 시켜야 하는 직원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은 제도다.

임직원들의 출산∙육아 부담을 덜고 가정을 세심하게 챙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 LG이노텍은 2014년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래 3회 연속 재인증 받으며 10년간 가족친화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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