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들이 인도로 진출해야 할 시점이다
한국의 기업들이 인도로 진출해야 할 시점이다
  • 임병민 칼럼니스트/ immetaverse@naver.com
  • 승인 2024.03.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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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병민 칼럼니스트
임병민 칼럼니스트

지난해 인도를 방문하고 돌아온 나로서 깊은 통찰력을 갖고 이 글을 쓴다. 현재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인도에 진출해야 할 적절한 시기로 빠르게 이동해 안착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하며 한국 정부와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 이미 인도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예를 든다면 미주정밀은 고도의 정밀 금형 제작 업체이다. 인도가 회사의 미래 시장을 예측하여 약 7년 전에 인도시장에 진출해 이제는 풍부한 노동력과 고품질의 고객들을 확보했고 현재는 한국 보다 매출 규모가 더 큰 사업규모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인도로 진출해야 하는 이유
한국 기업이 왜 인도로 진출해야 하는가를 묻는다면 그에 대한 3가지 답은 명쾌하다. 첫째, 인도는 자율성과 생산 활동의 신뢰가 보장되어 있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서 편하게 사업을 할 수 있다. 이는 비즈니스 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한국에서 집 팔아 많은 비용을 들여 공장을 중국에 옮기고 수년간 노력하여 겨우 적자에서 벗어나게되면 수익을 낼 수는 있다. 그러나 이때 양도를 거부하면 세금폭탄과 빚진 기업으로 몰아 생명 위협까지 받아 야반도주하는 비참한 한국의 중소기업들 이야기를 듣는다. 중국은 공산국가로서 기본 구조와 생각부터 다르다.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신과 불안으로 정부를 믿고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베트남도 공산국가로서 불신은 마찬가지 일 것이다.

둘째, 우리는 한국과 인도와의 역사를 이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인도는 역사적으로 매우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다. 한국에서 제일 많이 가진 성은 김씨로서 김씨 시조 김수로 왕이다. 당시 AD 1.8시기에 퀸은 인도의 북부우타르 프라데시프로빈스( 아요디아, Ayodhya ) 출신이었다. 여왕의 이름은 힌디어로 퀸 "슈리라트나"이고 타밀어로 퀸 "삼바발람"였으며 한국이름은 퀸 허황옥으로 역사적인 관계를 잘 보여준다. 한국과 인도의 공통점은 다른 나라를 먼저 침공한 예가 없으며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 하려는 정신을 갖고있다. 인도는 영적인 어둠으로부터 각가정을 보호하는 내면의 빛을 비추는 디왈리 행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인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한국과 비슷함을 통찰 할 수 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인도의 역사를 이해하고 인도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내면의 진실함과 순수성을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셋째, 인도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로서 21세기는 인도의 시대로 세계의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그러한 발표는 인도의 정치인, 경제학자 및 과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지난 몇 년 동안 인도는 모든 분야에서 그 기량을 입증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안정적인 민주주의 국가임을 입증했다. 인도 경제는 매년 약 6%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도는 지혜로 글로벌 불황을 이겨냈으며 인도 회사 중 다수는 외국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인도의 산업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인도는 교사, 과학자, 산업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CEO등 외국에서도 인도 사람의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인도는 과학, 의학, 비즈니스, 예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록을 보이며인도가 밝은 미래를 확신하는 것이다.

인도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유리한 조건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현지 경영성과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

지역 선택의 중요성: 기업들이 인도 내 어느 지역에 진출하는지는 경영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지 사회와의 융화: 현지 사회와의 융화를 통해 우수한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도에서의 합작투자 및 경영에 있어 현지 파트너의 역할은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위해 필수적이다.
조달 관리의 중요성: 인도에서의 조달 관리는 기업 운영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주한 인도상공회의소(ICCK)에 전담 팀을 구성하여 한국과 인도 간의 기업 이동 속도와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 양국 정부는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는 양자역학, 인공지능의 챗봇 등 최첨단 기술이 통합된 스마트폰과 AI 로봇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이 필요하다. 인도는 민주주의의 밝은 미래를 통해 기술 인력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지원하며, 집단지성의 힘으로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은 반도체, 철강, 조선, 화학, 통신, 교육, 의료, ICT, AI,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다.

한국과 인도의 협력: 푸네의 사례
인도의 푸네는 한국과 인도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 기업은 천연자원과 인적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은 최신 기술을 갖춘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갖추고 있다. 세계 경제는 급속히 개발되는 많은 기술에 적응하면서 변화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비전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며 인도는 그 어느 때보다 매년 높은 성장의 길을 걷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세계 주요 경제가 붕괴할 때에도 인도 경제는 흔들리지 않고 그 신뢰성을 입증했다. 외국인 투자와 외국기업 인수가 늘어나는 것도 경제의 성공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인도의 미래는 국민들의 역할에 달려 있다. 계급, 종파, 개인의 이익을 넘어서 상호 화합을 이루며, 인도 국민이 단결하여 선을 택하고 배려와 정의의 정신으로 국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한국과 협력하는 정신만이 인도를 세계의 초강대국으로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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