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텍 “당신의 물, 믿고 쓰세요.”
그렌텍 “당신의 물, 믿고 쓰세요.”
  • Kim Sung-mi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2.11.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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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HAI, CHINA - 해산물과 육류를 조리할 때, 채소와 과일의 잔류 농약은 잘 제거되는 지아이들이 쓰는 유아용품은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는 지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참 높다. 그 결과 식수안전을 위해 정수기, 살균연수기들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물을 팔팔 끓여야만 세균이 완전이 없어졌다고 생각이 들기 마련. 식수안전을 확보해 주는 기업이 지난 10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상해아시아전자전에 참가해 살균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식수안전을 확보해 주는 그렌텍이 AEES 2012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바로 그렌텍(www.riazero.co.kr)이다. 오랫동안 살균수 연구를 진행해온 오경희 그렌텍 대표는 중국시장진출을 위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시연회도 진행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사스, AI 등을 겪은 중국이라 한국보다 살균수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같다고 분석했다.

그렌텍의 살균시스템 브랜드 '리아제로'는 박테리아(Bacteria)와 제로(zero)의 합성어로, 수중 방전작용으로 물을 플라즈마이온 상태로 만들고 여기서 발생한 음이온으로 세균 및 오염물질을 살균하는 살균수 생성 장치다. 쉽게 말해 물에 전기적 분해를 가해 살균력을 가진 물로 바꾸는 시스템이다. 무엇보다도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살균수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리아제로만 있으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바로 살균수로 바꿀 수 있어 제조원가도 저렴하고 환경친화적이다. 게다가 이 다양한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그렌텍의 살균시스템 브랜드

그렌텍은 행사기간 내내 활발한 마케팅을 벌였다. 제품시연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자체부스에서 살균수 생성키트 데모도 진행함으로써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1일에는 북경으로 날아가 총판 계약을 맺기로 했다. 우리에 농촌진흥청에 해당하는 중국정부기관도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리아제로 도입을 고려중이다.

오경희 대표는 중국을 교두보로 리아제로가 세계로 뻗어나기를 기대했다. 그렌텍은 2010년부터 일본, 홍콩 등에 리아제로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만 달러의 해외매출고를 올렸다. 올해도 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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