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녹색경영이 살 길이다
중소기업, 녹색경영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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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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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제1회 중소기업 녹색경영포럼”을 금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산·학·연·관 등 전문가 그룹 20여명과 중소기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사례발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 성과를 뒤돌아보고 녹색경영 우수사례를 통해 글로벌 녹색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양봉환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국장은 이 날 포럼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녹색경영은 세계적인 흐름임을 강조하고, 각계에서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녹색경영 도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문경환 녹색성장위원회 기획총괄과장은 그간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기업의 지속성장 여부는 녹색경영에 달려있다”며 정부에서도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에코와이즈 최윤근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경영현장에서 녹색경영 도입의 현실적 어려움을 가감없이 소개하면서 자사의 경영여건에 맞는 새로운 도입모델 사례를 제시하였다. 이어, 윈포넷 허균 본부장은 녹색경영 활동과정에서 직원만족도가 높아지고 매출향상으로 이어지는 등 기업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체험사례로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동사는 CCTV 등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제조·수출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녹색경영 성과가 인정되어 ‘우수그린비즈’로 선정된 업체이다.

한편, 한양대학교 최선 교수의 사회로 태웅 장희상 전무,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이진 실장 등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녹색 라운드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패널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 장 전무는 중소기업이 녹색경영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자사 경영여건을 고려하여 업체별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기업이 녹색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로 “①공정 개선 ②효율 개선 ③원자재 개선 ④에너지 개선 ⑤친환경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을 통해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매출 증대 등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낳는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녹색경영 컨설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에코와이즈 최윤근 대표이사,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정현 팀장 등 총 5인에게 포상도 실시했다. 이채영 중소기업청 녹색성장팀장은 동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이 녹색경영 도입을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녹색경영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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