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Vessels Go Green
STX Vessels Go Green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2.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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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Eco-friendliness” and “high mileages” are not solely important for the auto industry. In this era of high oil prices, the shipbuilding industry has also seen gas-guzzling vessels fall from favor with customers.
Generally speaking, shipbuilding technologies have been mainly focused on size and speed. But the recent trend is a shift towards energy-efficient vessels that can live up to various kinds of environmental regulations that are being reinforced around the globe.
In response to such a trend, STX Offshore & Shipbuilding has carried out “STX GD Eco-Ship” Project and is now breathing green life into its VLCCs (Very Large Crude-Oil Carrier) and 13,000 TEU container ships.
“STX GD Eco-Ship” is an eco-friendly technology that reduces the emissions of SoX, NoX and CO2 and cuts fuel costs by up to 50%. The average lifespan of a vessel is 25 years. Taking into account the fact that the maintenance cost (e.g. fuel) of a vessel is 10 times higher than the cost of building a vessel, making a dent in fuel costs is definitely a great competitive edge.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에너지절약이 경쟁력이다]선박도 친환경바람
 `친환경`, `고연비`는 자동차에만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조선 업계에도 연비 경쟁력이 없는 선박은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지금까지 선박의 가치와 이를 제작하는 조선사의 기술은 일반적으로 크기, 속도를 기준으로 판가름한다. 최근에는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각종 환경규제를 맞출 수 있고 연비 경쟁력을 확보한 선박으로 급변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선박시장 친환경 동향에 대응하기 위해 `STX GD 에코쉽(Eco-Ship)` 프로젝트를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과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적용 중이다.
STX GD 에코쉽은 선박 배출가스의 오염물질을 줄이고 연료비용을 최대 절반 이상 절감 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선박 수명을 25년 정도로 보았을 때 연료비 등 선박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건조 비용의 10배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에 가까운 연료비 절감은 상당한 경쟁력이다.
STX GD 에코쉽 VLCC 선박은 연료를 벙커C유에서 친환경 연료로 전환해 탄소배출량은 45% 가량 줄이고, 연료 효율은 40% 향상시킬 수 있다. 선상에 풍력(500㎾)과 태양광(43㎾) 발전기 등을 설치, 신재생 에너지를 동력에너지로 활용 가능하다.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황산화물(SoX),이산화탄소(CO2)등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고, 3중날 프로펠러 개발로 추진기의 효율을 높여 선박 후미의 유동을 개선하는 `에너지 절감형 부가 날개 장치`를 설치한다.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1만TEU 이상급으로는 세계 최초로 독일선급(GL)로부터 선박운행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표시하는 선박제조연비지수(EEDI) 인증을 취득해 성능을 인정받았다.
에너지효율을 대폭 개선해 검사 및 시운전 결과 표준 선박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 가까이 적고, 정격 출력으로 25.2노트의 고속 항해 상태에서도 적은 가스배출량을 유지할 수 있다.
6700대의 자동차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전용선 `STX 도브(DOVE)호`는 갑판 위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선박이다. 지금까지는 일부 유람선에서 태양광 설비를 설치 해 선내 조명 등에 활용했으나 외항 선박 운항에 직접 이용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STX 도브호` 프로젝트는 STX솔라가 태양광 발전설비 개발을 담당하고 STX 마린서비스가 설치 및 기술 자문을 수행해 STX 그룹사 시너지를 활용한 사례다.
설치된 태양광 발전 모듈은 가로 25m, 세로 11m 규모의 총 240개 집열판에서 최대 24㎾의 출력을 낼 수 있다. 엔진 제어장치나 공조, 조명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의 5%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환경규제와 운항비용 절감 이슈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등 선박건조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분야 기술을 발전시켜 미래형 친환경 선박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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