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A special fund will be first launched to support promising SMEs. According to the venture capital companies on April 14th, Korea Venture Investment Corporation decided to create a ‘Growth Ladder Fund’ as the first investment to be made out of ‘the Korean Fund of Funds’ to foster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The amount of the fund will be about KRW 50 billion and 20% of it will be invested into SMEs. Three venture capital firms requested for investments worth KRW 52 billion and reported the estimated amount to be raised would be about KRW 130 billion.
Out of 1,422 SMEs, some 700 of them are considered to be eligible for getting investments from the fund and the listed SMEs, accounting for 50% of them, are not included in the plan. “From the fund to be raised, two times of investments are expected. We plan to invest about KRW 10 billion each time into a company with KRW 100 billion in sales,” says an senior official from a venture capital company.
As the Small and Medium Business Administration (SMBA) has a plan to increase the number of SMEs from 1,422 last year to 4,000 by 2017 to create more jobs, it is expected that venture capital companies would be interested in making investments into SMEs for a while.
500억 규모 중견기업육성펀드, 첫 결성된다
중견기업에 투자되는 전용펀드가 처음으로 결성된다. 평균 20억원인 벤처투자 조합의 건당 투자 보다 5~10배 큰 투자 규모다. 그 동안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주로 투자되던 벤처캐피털의 투자 관행에도 변화의 단초를 제공할 전망이다. 14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한국모태펀드 1차 출자에서 중견기업 투자 목적의 성장 사다리펀드 결성한다.
500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펀드는 결성 금액의 20% 이상을 산업발전기본법 상의 중견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펀드 결성을 위한 출자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송현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 3개 벤처캐피털에서 520억원의 출자요청과 1300억원의 결성 예정액을 신고했다.
투자 대상은 1422개 중견기업 중에서 상장된 50% 정도의 기업을 제외한 700여개 기업이 해당된다. 특히 안정적인 업력과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정체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기업이 될 전망이다. 펀드 결성을 신청한 벤처캐피털의 한 임원은 “결성되는 펀드에서 2건 정도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며 “매출 1000억원 내외의 기업에 건당 약 100억원 규모로 투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심사를 거쳐 1개 업체 약 5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견기업 업무를 이관 받은 중소기업청이 적극적인 중견기업 육성을 표방한 만큼 1차 출자사업 이후에도 중견기업육성펀드 결성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중기청은 첫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작년 말 1422개인 중견기업 숫자를 2017년까지 4000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계는 중견기업전용투자펀드와 중소기업 간 인수·합병(M&A) 활성화 대책 등과 맞물려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가 강한만큼 벤처캐피털의 중견기업 투자에 대한 관심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벤처캐피털 입장에서는 투자대상이 업력과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기업공개(IPO)나 다른 펀드에 재매각 등 투자회수 방법도 다양하고 기간도 짧을 수 있어 안정투자가 가능하다”며 “중견기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 효과가 크다”고 예상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markettrends/2750096_1278.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