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awei Plans to Increase Sales by 100% in Korea This Year
Huawei Plans to Increase Sales by 100% in Korea This Year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4.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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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Unlike its business plan for the US market, Huawei has established an aggressive plan to increase sales by 100% here in Korea this year. The Chinese network and communication device provider is planning to break the 100 billion won mark in sales for the first time in ten years since its advancement into the local market.

Huawei Korea said on the 28th that it set a goal of making KRW 130 billion in sales this year, up from KRW 73 billion last year. And the size of the local affiliate of Huawei is to be expanded by more than 50%, doubling the number of engineers and increasing the total employees from 80 to 100.

“Based on the security principle of Huawei, we’ve hired local engineers to thoroughly handle local issues. And we will further improve our response system by increasing the engineer pool this year,” says Kim Hak-soo, the executive managing director of Huawei Korea.

Huawei is a China-based network and communication device maker that was placed the top in the relevant global market, making KRW 40 trillion in sales last year.

“The US, Japan and Korea are the strategic markets Huawei keeps in mind. In particular, Korea is the optimized market for the inspection of R&D outputs and plays a role of a bridgehead to move into the global market,” adds Mr. Kim.


화웨이 "美에선 속도조절, 한국선 공격 모드" 올해 100% 매출 신장 목표

북미 시장 철수설이 나올 만큼 보수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화웨이가 한국에서는 올해 100% 성장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국내 진출 10년 만에 10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네트워크 장비의 보안 문제가 이슈로 제기됐지만 `보안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보안 정책 강화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8일 화웨이코리아에 따르면 화웨이코리아는 올해 매출 1300억원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작년 730억원 규모였던 매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 법인 규모도 50% 이상 확대한다. 화웨이코리아는 최근 엔지니어 파트 인원을 두 배 늘리기 위해 아래 대규모 채용에 들어갔다. 전사적으로 80명 수준인 법인 규모를 100인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재 사무실 규모의 세 배에 달하는 상설 전시장도 갖춘다. 6월 중 서울 시내에 무선 AP, 모바일 라우터 등 네트워크 단말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쇼룸을 구축해 파트너와 대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화웨이코리아는 이미 올해 1분기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화웨이코리아 전무는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해도 지난해 동기 대비 30%가량 성장했다”며 “올해 10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코리아는 고객 정책, 기술력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현지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 커스터마이징 등 적극적인 대응자세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전무는 “로컬 사이트에는 철저하게 로컬 엔지니어가 들어간다는 것이 화웨이의 보안 원칙”이라며 “올해는 엔지니어 풀을 더 넓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약 40조원 매출을 기록하며 에릭슨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사업자에 올라섰다. 유일하게 유선, 무선, 휴대폰, 소프트웨어는 물론 각종 단말과 장비에 들어가는 ASIC 칩까지 자체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은 화웨이 등 중국 IT기업의 영향력이 커지자 보안 등을 이유로 자국 시장에서 견제에 나섰다. 북미 공공기관이 중국IT장비를 도입할 때 FBI의 사전승인을 받게 하는 등 장벽을 높였다.

화웨이는 미국의 견제가 노골적으로 이어지자 최근 미국 내 목표 매출을 150억달러에서 100억달러로 하향 조절하는 등 우회 전략을 펼치는 중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화웨이는 단 한 번도 진출한 시장에서 철수 한 사례가 없다”며 “미국과 한국은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화웨이의 공세가 음으로 양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 화웨이 전략 지역 중 하나다. 올해부터 국내 중소통신장비 업체와 협업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학수 화웨이코리아 전무는 “미국-일본-한국이 화웨이가 생각하는 선도 시장”이라며 “특히 한국은 연구개발(R&D) 성과물을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으로 그룹 글로벌 진출의 최전선”이라고 평가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device/2758335_13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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