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Since its inauguration on April 1st, Dongbu Daewoo Electronics has become 100 days as of July 9th, and the trade is giving positive comments on the company’s performance.
in 100 days, the company was able to sell 38,000 units of air conditioners, and its new refrigerator and wall-mounted washing machine became a steady seller mainly by word of mouth. The Purchasing Strategy Department and the teams dedicated to outsourcing newly organized after the launch of company is to strengthen the efficiency of procurement organization. These are the fruits of the company's efforts to strengthen its business competitiveness and the substance.
However, there still remains the challenges for the company to overcome to maintain its growth in the future. Dongbu Daewoo Electronics needs to maintain and expand even further its overseas revenue that takes up 80% of the gross revenue and to improve its ordinary profit. The company marked 1.9 trillion Won revenue last year, but its ordinary profit was no more than 13 billion Won. Even Winia-Mando recorded 18 billion Won ordinary profit with the annual revenue of 340 billion Won last year. The company had announced an ambitious goal of 5 trillion Won revenue and 300 billion Won ordinary profit by 2017.
Other challenges are waiting the 100-day old company on its way to become the top 3 home appliance maker, including introduction of premium products, diversification of distribution and exploration of new markets. The trade advised that a more aggressive investment in production, as well as in R&D is a must for its future.
동부대우전자 출범 100일, 순항 `닻` 올렸다
지난 4월 1일 새로 출발한 동부대우전자가 9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첨단종합전자회사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동부대우전자는 국내 가전 3사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에 첫 발을 디뎠다.회사는 지난 100일간 워크아웃으로 위축됐던 조직 및 사업을 재정비하는데 주력했다. 향후 해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비약적 영업이익 상승이라는 과제를 안았다.
동부대우전자의 출발은 일단 합격점이란 평가다. 현재 회사는 이재형 부회장(CEO), 이성 사장(COO), 이재국 부사장(CFO) 삼각편대가 이끌고 있다. 이 부회장이 동부그룹과 시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큰 그림을 그려나가면, 이 사장은 연구개발 및 영업 등에서 기존 조직역량을 최대한 뒷받침하는 지원을 담당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및 리홈, CJ GLS 등을 거친 이 부사장은 구매조직 일원화, 성과주의 인사시스템 도입으로 도약을 위한 내부 기반을 닦았다. 이제는 경영 성과과 대외 활동 역량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사업부문에서 일단 `청신호`는 켜졌다. 에어컨은 출시 6주 만에 3만8000대를 팔았고, 신제품 냉장고 및 벽걸이 세탁기 등은 대규모 광고마케팅 없이도 시장에 자리 잡았다. 출범 직후 신설된 구매 전략실과 아웃소싱 전담 부서는 구매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사업 경쟁력 확대와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 온 결과다.
그러나 향후 성장을 위한 과제는 여전히 산재한 상황이다.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의 꾸준한 확대와 영업이익 개선이 절실하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매출 1조9000억원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1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위니아만도가 지난해 기록한 연매출 3400억원과 영업이익 18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동부대우전자는 2017년까지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의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해외 부문은 동부그룹과 브랜드 통합작업이 현재진행형인만큼 회사의 주요한 사업영역으로 보다 공격적 성장이 필요한 부분이다. 중저가 라인업 이외에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확대 및 에너지효율 개선 제품 출시, 유통 다각화, 신흥 시장 개척 등이 꾸준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 시설 투자 및 연구개발 강화도 필수적이다. 지난 1990년대 말 1만2000명에 달했던 직원수는 워크아웃 이후 3차례 구조조정으로 1400명 수준까지 축소됐다. 그동안 더는 허리를 졸라맬 수 없을 만큼 투자를 최소화했고, 최근에서야 동부그룹 인수 후 5년 만에 신입 공채가 부활했다.
동부대우전자 측은 “채권단 관리 속에서 동기부여가 어려웠던 상황을 벗어나 불확실한 변수들을 제거하고 명실상부한 `첨단 종합전자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가 회사를 변화시키고 있는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95678_1303.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