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급증하는 교통사고 급증, 운전자보험 문의량↑
겨울철 급증하는 교통사고 급증, 운전자보험 문의량↑
  • 이재승
  • 승인 2015.01.16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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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빙판길이 많이 생겨 운전 시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아 많은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고, 홀로 그 부담을 지는 사람들도 많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재현(31·가명)도 퇴근길 빙판길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해 여러 가지 문제를 겪게 됐다. 

결국 운전자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씨는 자동차보험을 제외한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의 형사상 발생한 비용을 홀로 부담하게 됐다. 

대부분 교통사고를 경험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보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필수적으로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자동차에 대한 금전적 손해와 피해자에 대한 보장이 중점이어서 교통사고 시 실질적인 운전자의 신체적, 행정적 보장에는 취약하다. 

때문에 최근에는 운전자라면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에게 발생되는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는 운전자보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운전자보험 혜택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형사적인 책임과 교통사고가 발생 했을 때 들어가는 처리비용을 보장 하고 있다. 다만 무면허, 음주, 도주 시에는 보장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보험은 보험기간이 1년마다 갱신되지만 운전자보험은 15년 내지 20년 동안 장기간 보장이 가능해 고령화시대인 지금 안성맞춤이다. 또한 자동차보험은 대부분이 만기환급금이 없는 소멸성 보험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운전자보험은 대부분 상품이 환급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보장금액도 크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운전자보험이 주목받으면서 이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보험에는 이외 상해에 관련된 특약들이 있어 잘 활용하면 상해보험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단비, 수술비, 후유장해 등과 같은 보장이 참고사항이다. 

한편 운전자보험 전문가(http://www.insvalley.com/news/drivecar.jsp)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운전자보험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않아 사고가 난 뒤에야 가입 필요성을 느끼는 이들이 대부분이다”며 “운전자보험도 자동차보험처럼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라고 인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By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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