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오는 4월 1일부터 자양강장제 박카스D의 공급가격을 10.8%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카스D 공급가는 기존 407원 에서 451원으로 오른다.
동아제약 측은 "그 동안 제조원가 상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급가 인상을 미루어 왔으나, 원재료 가격 및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부득이 인상하게 됐다"며 "소비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폭 공급가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아제약은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드링크제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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