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우리들병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이재승
  • 승인 2015.04.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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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료재단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지난 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5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외국인 의사 교육 등으로 한국 의료의 인지도를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하나의 설립 목표로 삼아 특성화 시킨 병원으로, 국내에 외국인환자를 위한 전담 부서가 거의 없었던 지난 2006년부터 국제환자센터 국제환자센터 (Wooridul International Patients Center)를 설립,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진료상담부터 입국, 치료, 출국, 사후관리까지 One-stop service를 제공해 왔다.

우리들 네트워크에는 지금까지 8000여명이 넘는 외국인환자가 내원했으며 러시아, 중동, 몽골 등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유럽 등 의료 선진국에서도 치료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국 언어 홈페이지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문의에 응대하는 등 외국인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지난해 외국인 의사 대상의 '내시경 척추수술 훈련 과정'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완 개편하고,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치료 최신 기술을 집중적이고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중국, 일본 등 36명의 척추 전문의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우리들의료재단 우리들병원 이상운 이사장은 "우리들병원을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와 의사들을 보면 한국 의료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느낀다. 특히 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한 국내 척추 치료기술은 의료 선진국을 선도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신뢰가 깊다"며 "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전수함으로써 병원의 성장과 더불어 의료산업 발전과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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