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금강제화 본사에서 '랜드로바 Save A Tree'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생명의 숲 조성기금 2천 만원을 (사)생명의 숲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생명의 숲 조성기금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금강제화 및 랜드로바 매장에서 친환경 신발이 1켤레 판매될 때마다 금강제화가 2,000원씩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최근 친환경 신발의 누적 판매량이 1만 켤레를 돌파하면서 이에 해당하는 2천 만원을 처음으로 기부한 것이다.
이와 함께 금강제화는 랜드로바 Save A Tree 캠페인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종이었던 친환경 신발의 종류를 올해 17개로 늘렸다. 또한, 생명의 숲 조성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사)생명의 숲에서 펼치는 수목헌수운동, 나무심기행사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랜드로바 Save A Tree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을 펼쳐가겠다"며 "랜드로바 친환경 신발의 판매 수익금은 이처럼 좋은 일에 쓰이는 만큼 올 봄 스타일과 숲을 동시에 살리는 착한 소비에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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