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SNS 산업 大賞’이 오는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B1F)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하며, SNS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 2030세대, 스포츠·연예인 및 기업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다.
현재 국내 SNS 이용률은 39.9%로, 인구 10명 당 4명이 SNS를 이용할 만큼 보편적인 소통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급속한 변화 이면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또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은 사용자 스스로 건전한 SNS 문화를 만들고, 자정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다정한 SMART 세상 만들기(For A tender SMART world)” 라는 슬로건 아래 본 상을 제정하였다.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은 전반적인 SNS 산업 및 이용현황 등에 대한 사전 기초조사를 실시(2월~5월)하고, 관련 전문가 회의(4월)를 거쳐 본 상을 준비해 왔으며, 공정한 시상을 위해 지난 5월초에는 ‘대한민국 SNS 산업 대상 선정위원회’를 발족했다.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2015 대한민국 SNS 산업 大賞’은 5월 23일~6월14일까지 기업 및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응모 신청을 받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6. 17 ~ 6. 23)를 거쳐 6월 25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SNS산업진흥원 정연태 원장은 “SNS는 기업 및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이미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혁명에 가까울 정도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한 후, “우리 기관은, 건전한 SNS 문화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 상을 제정했다“고 본 상의 취지를 언급했다.
본 상은 SNS를 이용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개인부문 응모분야는 초중고, 대학, 일반, 스포츠·연예, 단체·기관 등이 있으며, 모범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는 파워블로거나 SNS 리더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기업부문 응모분야는 스타트업기업, 벤처기업, 중견·대기업, 비영리기업 등이 있으며, 창의적인 기업가정신으로 SNS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응모기간은 5월23일~6월14일까지이며, 신청은 SNS산업 진흥원 홈페이지(www.snsindustry.or.kr)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관련 문의는 전화 070-8688-2250, 이메일 admin@snsindustry.org로 하면 된다.
참고자료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은, 건전한 SNS 문화 형성을 통해 인터넷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진흥시키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2014년 2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SNS 산업 발굴, 건전한 SNS 문화 형성, SNS 문화현상 연구, 사이버폭력 예방 등이 있다. 또한 건전한 SNS 문화 조성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시상을 하고, 이를 통해 SNS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에는 ‘대한민국 SNS 산업 大賞’을 제정하여 실시한다.
회원사로는 동남이엔에스, 하렉스인포텍, 대성철강 등 50여개 단체 및 개인이 있다.
by 연철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