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제주서 현장경영
구자열 LS그룹 회장 제주서 현장경영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6.1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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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성장동력인 초전도와 초고압직류송전 기술을 상용화를 위해 제주도에서 현장경영을 펼쳤다.

31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29, 30일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LS전선 초전도센터와 LS산전 초고압직류송전(HVDC) 스마트센터를 찾아 신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LS그룹 설립 이후 신기술 및 신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이어 온 ‘회장과의 만남’ 활동의 일환으로, 구 회장은 현장경영을 통해 향후 그룹을 이끌어 갈 차세대 성장동력에 더욱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또한 그룹의 핵심 역량인 전기∙전력 분야에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접목시켜 고효율 전력 전송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제주도가 ‘탄소 제로(0) 섬’이 되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009년부터 정부와 한전 주도로 에너지 신시장 창출과 확산을 위해 조성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구축된 섬으로, LS전선과 LS산전은 이곳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기술인 초전도와 HVDC 기술 등을 실 계통(Grid)에 적용하고 신뢰성을 검증하는 등 기술 국산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구 회장은 이날 LS가 이미 확보한 초전도 케이블 선로와 HVDC 변환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 보고, 특히 현재 실증 준비 중인 더 높은 전압의 초고압 프로젝트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LS전선은 2001년 초전도 케이블 개발을 시작해 2004년 세계 4번째로 교류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하고, 2013년 세계 최초로 직류 80kV급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류(DC)와 교류(AC) 기술력을 모두 확보한 회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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