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로 과점화된 이동통신 시장에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 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과 ‘2015년도 기간통신사업의 허가 기본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제 4이동통신 도입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4이동통신사의 설립이 속도를 냄과 동시에 사업자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래부는 이달 중 제 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 추진일정, 정책 지원방안 등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늦어도 9월까지는 주파수 할당공고를 내 사업자들로부터 사업 허가 신청을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은 올 연말, 정식 서비스는 오는 2017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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